나를 사로 잡은 詩.
茶 한잔 여유 2004/02/11 12:58   http://blog.azoomma.com/esook1143/116299

아름다운 존재

또는 나 그대 사랑에 중독 되었답니다

                                 詩. 박 렬

 

그대 그리워 하노라면

어느새 그대가 나의 안 뜰에서

한 송이 수선화로 살포시 눈뜨는

이 세상 가장  이쁜 사랑이랍니다.

 

내 영혼 속에는

그대 만난 날부터

수시로 울리는 전화 벨소리

당신에게 안녕을 묻고 또 묻습니다.

 

그대는 내 생명의 고압선

그대 바라본 첫 순간에, 그만

나 그대 사랑에 감전 되어

내 영혼이 순식간에 불이 붙었답니다.

 

그대를 알고 부터 나의 눈은

나의 정신은 온통 마비 되었답니다.

지금 내게는 당신밖에

그 무엇도 보이지 않습니다.

 

나는 그대 사랑에

그만 눈이 먼 장님이 되었답니다.

오! 그대라면 행복한 구속

차라리 나 그대 사랑에 눈 꼬옥 감으렵니다.

 

그대라면 나 기꺼이

당신에게 기쁜 마음으로 헌신하며

한평생 당신의 착한 사랑이 되어

당신만을 사랑하다가 숨막혀 죽어 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