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존재
또는 나 그대 사랑에 중독 되었답니다
詩. 박 렬
그대 그리워 하노라면
어느새 그대가 나의 안 뜰에서
한 송이 수선화로 살포시 눈뜨는
이 세상 가장 이쁜 사랑이랍니다.
내 영혼 속에는
그대 만난 날부터
수시로 울리는 전화 벨소리
당신에게 안녕을 묻고 또 묻습니다.
그대는 내 생명의 고압선
그대 바라본 첫 순간에, 그만
나 그대 사랑에 감전 되어
내 영혼이 순식간에 불이 붙었답니다.
그대를 알고 부터 나의 눈은
나의 정신은 온통 마비 되었답니다.
지금 내게는 당신밖에
그 무엇도 보이지 않습니다.
나는 그대 사랑에
그만 눈이 먼 장님이 되었답니다.
오! 그대라면 행복한 구속
차라리 나 그대 사랑에 눈 꼬옥 감으렵니다.
그대라면 나 기꺼이
당신에게 기쁜 마음으로 헌신하며
한평생 당신의 착한 사랑이 되어
당신만을 사랑하다가 숨막혀 죽어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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