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굿 183.
그대와 보낸
세월은
짧기만 한데
그대 기다리는
하루는
길기만 하오
한번도
본 적 없는
그런 얼굴로
돌아와
내게
절을 하고 섰는
그대
인사도 없이
떠나려든
내 손을 잡아주오
그대 손을 놓고
편안히 떠나려오.
추신: 새해에는 더욱 좋은 시로 찾아 뵙지요.
183번이 마지막 사랑굿이랍니다.
많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