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층이 컴터를....
터놓고 하는 수다 2003/12/08 17:21   http://blog.azoomma.com/esook1143/108682
아침에 일층 주인 아줌마가 내려왔다. 정신없이 자고 있는 시간에 현관을 쾅쾅,, 아침부터 컴터 때문에 싸웠다는 것이 었다. 요즘 일층이 컴터에 미쳐서리.. 애들도 안보고, 밥도 안하고, 청도도 안하고 .. 말로 할수도 없지만, 보기에는 정말  딱하다. 무슨 게임인지에 빠져서리.. 그녀는 지금 제정신이 아닌 듯 하다. 그녀는 나랑 동갑이고, 순진하고, 착해서 뭐든 빠지면 헤어 나오질 못하는 성격인것 같다. 그녀가 오늘 컴터를 새로 사러 가는데 같이 가자 길래, 할수없이 다녀왔다.(주인아줌마니까) 새로 사서는 좋아하는 그녀를 보니까 또 좀 그렇다. 내가 그녀에게 동조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방조? 컴터는 유용하게 쓴다면 대단한 득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큰 독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 했지만, 말이 통하질 않는다. 그녀가 얼른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 부부싸움이 길어 질수록  아이들의 어깨가 볼 수 없을 만큼 내려 앉는다는 걸 얼른 알아야 할테데...참 ,, 한숨,,,,휴,,,, 그녀는 이혼을 불사한다고 했다. 컴퓨터만 마음놓고 할 수 있다면 아이들도 필요 없다는 것이다. 이런, 십팔센티미터.. 욕이 저절로 나온다. 그녀가 빨리 예전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