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윤이는 4개월로 접어들었다.
이제 제법 무게도 나가고 키도 많이 자라서 그런지 한번씩 안을때마다 손목이 뻐근함을 느낀다.
순한편인 정윤이를 하루종일 놀아주다 낮잠도 자고 기분좋게 분유도 먹이고 잠깐 방에 눕혀놓고 컴퓨터 확인할일이 있어 잠시 앉아있는데 방에서 아무소리가 나지 않아 깜짝 놀라 뛰어갔더니 아뿔싸~! 우리 정윤이 대자로 누워서리 이불도 다 걷어차고 잠자고 있는게 아닌가? 그 모습이라니.....
한문 큰 대자가 생각날뿐이다. 훗훗
그런 모습마저 사랑스런 우리 정윤이......어떻게 사랑하지않을수가 있으랴.....
암튼 4개월로 접어들면서 나도 항상 걱정스럽다. 뒤집기를 하진 않을까? 하는 마음에..
성급한 걱정인줄 알면서도 지금 시험준비를 하느라 딸아이한테 제대로 신경도 못써주는데 혹 실수가 되지 않을까 조마조마한다...
더 신경쓰는 엄마가 되어야지 다짐도 해본다.
정윤아~~!. 내 딸 정윤아.....방금보고 왔는데도 또 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