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명절을 즐겁게 보내기란 쉽지 않아요.남편은 어떻게 구슬린다해도 시댁 식구들 때문에 불가능하더라고요.이번 이벤트에 다른 분들이 올리신 글은 잘 봤지만 시어머니가 오라면 거절 못하고 갈수밖에 없고 막상 가면 시키는 데로 일만 해야되니 내 신세가 처량합니다.우리남ㅍ녀은 그렇게 열심히 해도 니가 하는일이 뭐 있냐고 하는데 기가 막힙니다.그래도 저희시어머니는 음식은 많이 만들어 놓으셔서 가서 상차리고 설겆이만 열심히 하니까 다른 사람보다 쉬운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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