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쉬는날이다.남편은 나보다 남의 입장에 대해 더 옹호하는 편이다.무슨일이든 니가 이해하라는등.화가나서 말도 하지 않았다.당신이 이야기 할때도 나도 그렇게만 대답해 주겠노라고 했다.미안하다고 한다.자매사이기 때문에 그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자매 뿐만이 아니다.형님들과도 그렇다.내편이 아닌것 같아 속상했다.내가 화가나 있을때는 내 입장에서 생각하라고 했다.그런다고 한다. 그게 얼마나 갈런지.마트에서 장을 봤다.싱싱한 딸기와 고기도 사고.동사무소 가서 우쿠렐라를 배울까싶어 들러 봤다. 4월달부터 개강이란다.뭐라도 시작해야 될것 같다.미장원에서 머리를 자르고 왔다. 조금 기분전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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