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가연습했던 노래실력을 뽐내는 날이었어요.
경기도 행사라 사람도 많이 왔어요.
1부 행사를 끝내고 점심을 먹고 2부 행사에 들어갔죠.
공연이 끝나고 각시에서 참가한 출연자들이 우리가 생각도 못할정도로
치밀하게 준비를 해온거에요.
너무 경험이 없어서 생각을 못했죠.
그리고 조금은 자신도 없어졌어요.
다들 너무 잘했거든요.
우리 차례가 되어 연습한대로 "내가 만일"과 "니가 참좋아"를 불렀는데 미친소 머리띠가
너무 과할것 같아 깜찍한 두건을 하나씩 썼죠.
근데 그날 그걸 쓰는 분위기 엿어요.망가지며 코믹으로 많이 하시더라고요.
우리팀 열창했죠.
다들 따라 부르더라고요.가사가 너무 이쁘잖아요.
상 못받을줄 알았는데 장려상 받았습니다.
저녁을 상담센타 소장님이 갈비로 거하게 쏘시고 또 회식 하려고 모아 놓았습니다.
하루 종일 웃다가 즐겁게 보내고 저녁때 5명이서 피부 맛사지 실을 갔어요.
얼마냐구요?
5천원이에요.
얼굴 만지며근육을 풀어줘 편하게 누워 있다 9시에 집으로 왔어요.
오늘 하루 땡땡이 칠려고 했더니 집안일 밀려 있네요.
후다닥 치우고 잤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장려상 탄것.
그리고 또 친구가 옆에 근무하더라고요.친구 얼굴도 보고 왔죠.
좋은 하루였죠?
| 2005 경기도 청소년상담센터 자원상담원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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