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은 칼슘과 철분 이외에 구리, 마그네슘, 요오드, 아연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건강에 좋은 주요 영양소>

칼슘(Ca, Calcium)의 함량이 높아요.

굴의 칼슘함량은 100g당 84mg으로 거의 우유 수준으로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아연(Zn, Zinc)이 풍부해요.

아연이 13.2mg으로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기능성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셀레늄(Se, Selenium)이 풍부해요.

항산화효소의 구성성분인 셀레늄(selenium)이 풍부하여 체내 세포 기능의 활성화와 더불어 중금속 해독에 도움을 줍니다.

 

<보관방법>

살아있는 굴, 보관 방법

활 굴(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은 산소 부족으로 죽을 수 있으므로 밀폐용기나 밀폐백에 보관해서는 안됩니다. 냉장 보관 시 깨끗하고 축축한 종이 타월이나 천을 느슨하게 덮어서 수분이 건조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활 굴은 생고기나 가금육 등의 위에 보관하지 않아야 합니다.

활 굴은 직접 얼음 위에 보관하면 얼음이 녹은 민물로 인해 굴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굴 이야기>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어패류 중에서 가장 많은 영양소를 가진 반면 수분이 많아 부패하기 쉬운 식품입니다. 부패하기 쉬운 굴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식품이 레몬입니다.

 

레몬은 비타민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레몬 속의 구연산(citric acid)은 식중독과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레몬의 신맛인 구연산은 굴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철분과 결합해서 흡수가 잘 되는 구연산 철분으로 변하기 때문에 철분의 흡수 및 이용률을 높여줍니다. 따라서 빈혈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굴은 굴과에 속하고, 전국 연안 특히 서해 연안에서 많이 나며, 대만 등 비교적 염도가 낮은 조간대의 암초에 붙어 서식합니다.

11월과 4월 사이에 맛이 좋으며, 5월부터 8월 사이의 굴은 말라서 맛이 없고, 또 부패하기 쉬우므로 별로 먹지 않습니다. 굴은 생식하는 것 외에 튀김, 전부침, 찌개 등에 이용하며 통조림, 어리굴젓 등으로 가공하여 이용하기도 합니다.

출처 : 식품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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