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하며 사는지....
알콩♥달콩 2004/03/30 01:02   http://blog.azoomma.com/dominica65/122100

1...

어제는 래민이 생일 이었다..3월 28일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미역국을 끓이고 찹쌀넣고 밥도 짓고 하여

온 식구가 아침도 먹었다..

(일요일엔 보통 아점인데........서프라이즈할때쯤 일어나 티비좀 보다 밥을 먹으니)

아빠 친구네 가족과 같이 가리비 먹기로 하여

케잌은 거기서 같이 먹기로 하였다....

 

가리비 먹으러 가는 길에 미장원에 들러

형님들 머리도 다듬고 (래민은 여전히 자르지 않겠다고 떼를 씀)

가리비 먹으러 갔다....

야들야들한 살이 입안에서 사알살 녹았다.....

그 맛있는걸 래언은 몸살이 나 먹질 못했다....

소스에 찍어 입에 넣어주어도 반응이 신통치 않다...

 

수련회 갔다 온후 푸욱 쉬어야 되는데

학원이다 주말체육에다 성당까지 갔다 왔으니

열세살 아이에게 넘 무리였나 보다.....

 

친구 가족과 촛불도 끄고 래민이 축하 노래도 해주고....

선물도 주고(아직 자기 생일의 의미를 잘 모른다)

형아가 준 유희왕 카드에 넘 행복해 하는 래민........

 

생일 축하해를 하루에도 열번은 더해주는 엄마....

모든걸 말로 때웠슴...

 

 

2.....

요즘 아침형 인간으로 산다며 부산을 떨고 있다....

월요일엔 병원에 자원봉사가고

화,수요일엔 에어로빅

목요일엔 산악회에서 산에가고

금,토욜엔 성당가고

일욜엔 집안일 하고........

넘 갑자기 바빠졌다....

그러다 드뎌 금욜에 병이 낫다.....

목도 아프고 온몸이 칼로 베인듯 쓰라렸다....

살갗이 너무 아파 만지지도 못할 정도였다...

 

남편은 그럼 그렇지 하는 표정으로 산엘 가지 말라 한다....

산악회 가입한 후 등산복도 구입해서 안된다고 했더니

그럼 에어로빅을 하지 말란다...

그것두 신발에다 옷에다 다 구입해 안된다 했더니

할 말이 없는 표정이다......

이제 일주일 지났는데

앞으론 괜찮겠지.........

 

에고 .......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