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과 진정
일주일 동안 자신의 유익과 높아짐을 위해 지옥 불에서 난 생각에 따라 거짓말하며 이방인처럼 세상에서 살다 어젯밤에는 그 더러운 입에 술을 붓고 몸은 창녀와 뒹군 후 주일아침이 되자 깨끗하게 양치질과 샤워를 하고 거룩한 곳에 나오면 시은좌에 앉아 은혜를 주시고자 기다리시는 아버지께서 그 영혼과 예배를 받으시겠는가? 아버지의 거룩하심으로 인하여 받으실 수 없으시니 오로지 회개하고 돌이킨 후에야 깨끗해진 그 영혼과 드리는 예배를 받으신다. 또한 자신의 마음에 썩어질 육의 욕심을 품고 걸어 다니는 자와 세상의 헛된 영광을 바라보고 달리는 자가 주일을 범하면 찝찝하니 깨끗한 신과 말끔한 옷을 차려입고 거룩한 곳에 나와 잠시 예배 드리면 불과 빛으로 소멸하시는 아버지께서 그 음란한 마음과 드리는 예배를 받으시겠는가? 받으실 수 있으시되 그가 먼저 마음을 육과 세상에서 주님께 돌이킨 후에야 깨끗해진 그 마음과 예배를 기쁘시게 받으신다.
결국 거룩하신 아버지께 신령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오직 깨끗한 영혼이 드리는 예배를 뜻하니 자신의 생각과 몸을 썩어질 육의 기쁨에 맡기고 즐기는 자와 마음에 불의하고 죄악된 이 세상에 대한 소망과 사랑을 품고 있는 더러운 자가 드리는 예배를 받으신다는 것이 아니요 오직 아버지와 아들께 한 마음을 품고 있는 깨끗한 영혼들이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를 받으시겠다는 것이다.
한편 사람들은 진정이란 말을 보며 간절한 맘과 정성을 다해 예배 드리는 것으로 이해하되 진정이라는 것은 함께 모인 영혼들이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뜻한다. 그러므로 만일 이방인이 아침 일찍 일어나 목욕한 후 깨끗한 물을 떠놓고 자식들의 육의 건강과 출세를 위해 마음과 정성을 다해 간절히 손바닥을 비비면 아버지께서 그 영혼에게 진리를 들려주시겠는가? 마찬가지로 새벽에 성경을 들고 거룩한 곳에 들어가 자기가족이 어둠 속에서 잘 살게 해달라고 마음과 정성을 다해 두 손 모으고 눈물 흘리며 기도하면 진리를 보내시어 천국으로 인도하시겠는가? 거룩은 버려두고 자신의 뜻과 계획을 이루고자 육의 생각에 따라 마음과 정성을 다하는 자에게는 어떠하시겠는가?
진리라는 것은 썩어질 육의 양식이 아니요 사람을 거룩하게 하는 영혼의 양식이며 길 잃은 양의 발걸음을 환난 당하다 멸망할 이 세상으로 인도하는 빛이 아니요 오히려 어둠에서 십자가로 나와 밝고 빛난 낙원과 영원한 셋째하늘까지 묵묵히 걷는 자의 길을 밝혀주는 등이며 교만한 자는 멀리하되 그리스도께로 나와 무릎 꿇는 겸손한 영혼을 가까이하여 품어주는 것이니 그러실 수 없으시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육과 세상과 자기영광에 맘과 정성을 간절하게 드리고 있는 자들의 그 악한 마음을 아시니 그런 영혼들에게는 결코 거룩한 진리를 들려주시지 아니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한다는 것은 오직 한 마음을 품은 자들이 함께 모였을 때 아버지께서 그 깨끗한 영혼들에게 거룩케 하는 진리를 허락하시므로 그들이 진리를 듣고 진리에 기뻐하며 진리에 죽기까지 순종하겠노라 결단하며 성소를 향해 두 손을 높이 들고 감사의 시를 부르므로 영광을 빼앗기시지 아니하시는 당신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시겠다는 뜻이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할 신령한 자들을 찾으시되 이것은 예언이요 예언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니 아버지의 때가 되면 한민족에 광야의 천막에서 모세처럼 다윗처럼 예루살렘교회처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올지라도 십자가를 통한 거룩과 부활의 비밀이 크다는 깨달음은 교회시대에도 환난 때에도 오직 살고자하는 갈급한 마음을 가지고 광야로 나오는 영혼들에게만 허락하신다.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 안목이 저희를 감찰하시도다”
“하나님이 열방을 치리하시며 하나님이 그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저희가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죄를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치시며 그 주상을 헐으시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그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복술자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을 하는 자나 무당이나”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잃은 양같이 내가 유리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어 나를 인도하사 주의 성산과 장막에 이르게 하소서”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는 주께서 그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으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케 하실 때가 됨이라 여호와께서 그 거하시는 온 시온 산과 모든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 위에 천막을 덮으실 것이며 또 천막이 있어서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 지으며 또 풍우를 피하여 숨는 곳이 되리라”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의인의 장막에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며”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주님 날 부르시네
느헤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