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
진리의 말씀 2021/02/21 07:31   http://blog.azoomma.com/dojsuk/289442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

 

인간의 역사에 나는 자연인이라며 사람들이 없는 깊은 산이나 바닷가나 섬으로 들어가 홀로 사는 자들이 있었다. 그러므로 오직 자신과 가족의 썩어질 육의 건강을 위한 자도 있고 욕심부리며 세상을 좇다 실패한 자도 있고 사람과 세상에게 배신과 아픔을 당한 자도 있으나 간혹 두려운 죄와 헛된 세상으로 인해 도망가 범죄치 않기 위하여 혼자 굴속에서 뒹구는 자도 있다. 또한 어리석은 자들은 내가 성령을 받았노라 혹은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았노라 하되 가족과 전토를 버린다는 이 말씀을 보고 숨겨진 뜻을 깨닫지 못해 오히려 자신의 부모와 가족을 버리고 자기 혼자 깊은 곳으로 들어가 자신과 같은 자들과 함께 모여 도를 닦고 묵상하며 육의 선함에 참여하는 자도 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는 자신의 안에 거하는 죄를 애통하거나 자신의 존재와 목적을 깊이 고민하는 자는 소수이니 영이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진 자는 겨우 천명에 하나다. 그러므로 세상 밖 세상에 있는 자들 가운데 혹시 심령이 가난하거나 죄를 애통하는 자가 오직 한 명이 있을지라도 그의 그런 모습을 보고 그리스도의 평화와 영광의 복음을 위한 것이라 할 수 없으며 그리스도를 따라 고난의 길을 걷는다고 인정할 수 없다. 그리하여 육을 입은 사람이 자신의 마음속에 거하는 죄와 또한 불의한 세상과 싸워서 이기길 원한다면 오직 십자가이니 그리스도의 피와 진리가 있는 거룩한 공동체 밖에서 그러한 은둔생활과 수도생활을 하며 인생을 마치는 자는 결코 승리하지 못한다. 오히려 그들이 도를 닦으며 죄를 누를수록 육의 선을 행할수록 더욱더 강해짐은 그들의 행위와 선함이 그리스도의 의가 아닌 이미 죄를 이고 지고 있는 자기의 의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허락하신 배경과 원래의 뜻은 이것이니 그때나 지금이나 어리석은 자들은 그런 헛된 것에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있으나 오직 평화의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아버지의 의를 위해 고난과 핍박을 받으면 음부와 같은 이 땅에서도 오히려 마음의 평화와 기쁨과 소망을 얻고 누릴 것이요 또한 마지막 때에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그가 받은 고난과 핍박을 더욱더 기쁨으로 바꾸어 주실 것이요 또한 영원한 부모와 형제자매들과 함께 거룩한 성전에 거하며 영원한 기쁨과 평화를 누릴 것이요 또한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른 그의 혈육에게도 오히려 영생의 기회가 임하리라는 의미를 두고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 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하니”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찌어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4월 10일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

 

돌문을 열고 나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