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사나요?-2
깨어있는 형제자매 2018/08/28 15:54   http://blog.azoomma.com/dojsuk/289048

사람은 왜 사나요?-2



구도자: 혹시 건축재료를 창조자가 아닌 우주나 자연과 같은 피조물과 종교나 철학에서 받아도 되나요?
건축가: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셋째하늘과 낙원이 있는 둘째하늘과 이 첫째하늘을 계획하시고 태초에 만물을 지으셨으며 또한 아버지와 아들과 거룩하신 영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의 육체와 마음을 지으시고 영혼을 넣어주신 후 가장 중요한 건축재료를 은혜로 내려주셨으니 그 은혜는 오직 한 분 신이신 아버지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시요 우리의 유일한 구주십니다. 그리고 세상의 끝에 아들을 다시 보내주시어 둘째하늘과 첫째하늘을 합하시고 아들을 통해 천 년 동안 공의와 사랑으로 다스리게 하셨으니 자신을 거룩하게 건축한 자녀들과 백성들을 모두 추수하신 후에는 만물을 멸망하시기로 계획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유황불 못으로 들어가 멸망 당할 우주와 그 안의 만물들이 건축재료가 될 수 있겠습니까? 또한 종교나 철학이 말하는 하나님은 삼위일체가 아니요 셋째하늘에서 선악의 죄를 창조하고 끝까지 돌이키지 아니하므로 쫓겨난 원수가 그들의 아버지이며 그와 함께 타락했던 종(천사)들이 그들의 아들이고 그리스도의 심판을 받은 후 불만을 품고 무저갱에서 세상으로 올라와 사람들의 마음과 혼에 생각을 주며 원수의 뜻을 이루어가는 흑암의 세력들이 그들의 성령이며 그들이 말하는 신성(divine nature)은 아버지가 아닌 원수의 성품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우주가 우주를 창조했다고 생각하며 만물이 곧 하나님이라고 믿습니다. 심지어 번뇌에서 벗어나 평안을 얻기 위해 명상과 수행에 빠지되 그것이 참으로 무모한 행위임은 번뇌와 두려움을 주는 존재가 바로 사람의 안에 있는 그 어둠의 존재들인데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번뇌와 불안의 뿌리를 거부하기보다 오히려 흑암의 세력들을 사모하며 그들이 보여주고 들려주는 것을 따르며 자신의 마음을 활짝 열어 더욱더 충만하게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도자: 다양한 종교적 철학적 가르침들과 종교다원주의가 어디서 발생하는지 또한 사람들이 그것들을 따르게 되는 이유와 결과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원수가 주는 생각을 받아들이면 올바른 이성과 양심을  사람일지라도 지어진 집(만물)을 보고도 집을 지은 자가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창조자가 없다고 믿거나 셋째하늘에서 쫓겨나 이 첫째하늘에 갇혀있는 원수를 아비처럼 여기며 따르게 된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 우리가 정성을 다해 땀 흘리며 숨쉬는 동안 집을 지어도 결국엔 죽을 텐데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죽고 난 다음에는 더 이상 그 집에서 살 수가 없지 않습니까?
건축가: 어떤 사람이 매우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었으나 별로 안 좋은 컴퓨터에 사용하니 기능은 제한적이고 고장도 잘 나고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때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그에게 슈퍼컴퓨터를 선물해주니 그 프로그램은 드디어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아버지께서는 당신이 썩어질 집에 있을 때 당신의 마음과 영혼과 몸과 혀를 아름답게 지은 것을 보시고 당신의 거룩함에 맞는 거룩한 육체를 준비하십니다. 그리고 당신이 그리스도께 심판 받은 후 새로운 집을 분양하시니 당신의 영혼은 그 좋은 집안으로 들어가 아버지나라의 모든 것을 자유롭고 영광스럽게 누리며 영원히 살게 됩니다.

 

구도자: 그 소프트웨어의 능력은 원래 어느 정도였나요? 그 새로운 하드웨어는 얼마나 좋나요?
건축가: 당신의 영혼이 거룩한 육체를 만나면 가장 기본적인 능력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우주라 부르는 이 첫째하늘이 놀이터이고 그리스도의 낙원이 있는 둘째하늘은 이 첫째하늘보다 열 배가 넓기에 동네고 시간과 공간의 한계가 없는 영원한 셋째하늘은 아버지와 아들의 나라이니 그 집이 얼마나 좋을지 충분히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람의 영혼은 본래부터 이런 무한한 능력이 있지만 아버지께서는 사람들이 이 땅에서 사는 동안 땀을 흘리며 자신을 의롭고 거룩하게 건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자 사람들의 영혼을 썩어질 육에 잠시 동안 넣어두시므로 먹고 마시며 숨을 쉬게 하셨고 또한 생명나무의 약속을 모든 사람들과 영원히 썩질 아니할 항상 살아있는 씨(말씀)로 맺으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와 같이 잠시 동안 사람의 육을 입고 이 땅에 계셨던 하나님의 아들을 보십시오.

 

구도자: 그렇다면 그 좋은 것을 처음부터 저에게 왜 그냥 안 주시는 건가요?
건축가: (
매우 어리석은 질문이지만 역시 친절하게)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대학을 찾아가 ‘왜 그냥 입학 안 시켜주시는 건가요?’ 혹은 올림픽의 마라톤시상식대에 올라가 ‘왜 그냥 금메달 안 걸어주시나요?’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영광은 고난을 당한 사람에게 주어지고 열매는 땀과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린 사람이 거두는 것이 마땅하듯 그 새로운 몸도 자신을 아버지의 뜻에 맞게 가꾼 사람에게 입혀주시는 아버지의 상급입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하나님의 아들을 보며 깨달음을 얻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