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창조자 말씀 2013/07/26 08:41   http://blog.azoomma.com/dojsuk/286972

이방인의 믿는 자들은 생명과 사망의 심판을 주시고자 메시아가 이 땅에 임하신다는 약속이 이루어진 구약과 또한 마지막 때에 이 세상을 심판하시기 전에 생명을 주고자 다시 오신다는 약속이 담겨있는 신약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전통이나 신학이나 교단 같은 것을 통해 예로부터 들어오던 말들도 있다. 하지만 악한 목자들은 육의 욕심을 더하고자 또한 자기가 존경 받으며 앉아 있는 그 자리를 굳히거나 높이고자 성경의 여기저기서 자기가 원하는 말들만을 고르고 바꾸고 빼며 아버지의 뜻과는 다른 것들을 가르쳤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밖에 있는 자들은 전자보다는 후자를 더 강조하며 더 권위를 두고 따르되 누구든지 만일 전통에서 벗어나는 자를 이단으로 정죄한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은 2천년 전 그리스도 당시에도 마찬가지였으니 유대인들은 모세율법과 선지자들의 예언과 성문을 가지고 있었으되 동시에 어려서부터 유대교의 전통을 통해 유전도 들어왔다. 하지만 성전에 거하는 독사의 새끼들은 자기의 썩어질 욕심과 헛된 영광을 위해 후자를 전자보다 더욱더 가르쳤고 그로 인해 백성들은 의문의 율법과 유전을 더 믿고 따르며 권위를 두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여호와를 사랑하며 따르던 백성들도 세례요한도 자신이 들어오던 말들로 인하여 처음에는 인자를 의심했다. 하지만 요한은 자신에게 제사가 다가왔으니 자신이 예비한 나사렛예수가 타나카의 예언대로 오리라던 그 메시아인지 아닌지를 꼭 확인하고 싶었다. 그리하여 감옥으로 찾아온 자신의 제자들에게 그 질문을 주어 그리스도께로 보냈던 것이다.

 

이제 요한의 제자들은 질문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찾아왔다. 그리고 당시 그곳에는 그리스도의 12제자들과 그 주변에 거하는 백성들 가운데 적은 수도 함께 모여있었다. 이에 그리스도께서는 그 소수의 무리의 앞에서 요한이 질문한 것의 대답으로써 바로 그 이사야의 예언을 주셨다. 또한 옥에 갇혀있는 요한에 대하여는 나를 따르는 자는 이 첫째하늘에서는 옥에 갇힐 것이되 셋째하늘에서는 그 왕궁을 두루 다닐 것임을 상징적으로 그들에게 가르치셨으니 그 의미는 이것이었다.

 

“섬기러 온 그리스도를 믿는다며 이곳에서 왕같이 누리며 또한 자신을 높이는 자는 셋째하늘에서 오히려 초라한 모습으로 있을 것이되 이 첫째하늘에서 인자를 위하여 옥에 갇힌 자는 오히려 셋째하늘에서는 아버지께서 그의 거룩에 따라 영광과 권세를 주시리니 그가 아버지의 그 영원한 왕국을 두루 다니며 그 높은 위치에서 온전케 된 의로운 모든 백성들을 지휘하며 다스리겠노라.”

 

그리스도의 가르침 후 요한의 제자들 중 일부는 이 말씀과 그 상징의 의미를 가지고 떠났으나 그 무리들 가운데 그 말씀의 의미를 깨닫는 자들은 몇 안 되었다. 그래서 그곳에 남은 요한의 제자들 3명과 또한 몇 명의 무리가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하여 서로를 둘러보며 수군거리고 있었다. 이에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그렇다면 사람이 하늘의 영광이 약속된 그 진리를 어떻게 깨달을 수 있을지 알게 하시고자 이러한 말씀을 허락하셨다.

 

“너희가 과연 광야로 나가 너희보다 더 지혜롭다는 자들에게 가 물어서 이 말씀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겠느뇨? 이 말은 진리이니 그들도 깨달을 수 없으되 바로 너의 앞에 있는 인자가 그 영을 깨달을 수 있게 할 수도 있으며 또한 그 진리를 오히려 너희에게 가리울 수도 있노라. 그러므로 진리의 의미를 지혜롭다 하는 자들에게 묻지 말되 오직 그 말의 주인에게 물어 그 깨달음을 가져 깨달음에 순종하게 하려는 것이니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에 복이 있으리라.”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이 말씀을 살고자하는 자 가난한 자가 어떻게 진리를 깨달을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으로써 전하셨으나 또 하나의 목적이 있었다. 우선 진리는 오직 아버지께서 보내신 메시아만이 깨닫게 할 수 있으니 누군가 만일 아버지께로 갈 수 있는 그 고난과 영광의 진리를 깨닫게 해준다면 그것은 그가 곧 고난 받을 메시아라는 증거가 된다. 즉 유대종교의 전통과 유전을 통해 자신을 가짜메시아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는 그 소수의 무리로 하여금 그들의 앞에 서있는 인자가 바로 메시아라는 믿음을 가지도록 이 말씀을 통해 확증하셨던 것이다. 더불어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이 이전부터 들어오던 것과 자기의 생각을 내려놓고 오직 구약과 맞추어보고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또 하나의 말씀을 허락하셨으니 그것이 바로 메시아가 선지자보다도 더 나은 자라는 말씀과 또한 자신의 마음을 세상으로부터 여호와께로 돌이키므로 얻는 그 생명을 선포하러 보냄을 받은 엘리야에 대한 말라기의 예언이다.

 

우선 아버지께서 세상을 심판하시기 전 생명을 주시고자 보내신 그 인자가 바로 메시아라는 것은 세례요한이 참된 선지자라는 사실로써 확증된다. 게다가 구약의 모든 선지자도 오직 메시아를 예언했으며 마지막에는 메시아의 약속을 믿고 피 흘림을 당했다. 그런데 당시의 유대인들은 세례요한을 참된 선지자로 보았으되 참된 선지자들의 계보 끝에 있던 그가 메시아로서 예비한 이는 바로 나사렛예수라는 인자였다. 그러므로 참된 선지자인 요한의 외침을 통해 인자가 참된 메시아로 증명되는 것이다. 하지만 만일 그래도 의심이 있는 자들은 요한도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처럼 마지막에 제사를 드릴 때 그 피 흘림을 통해 그 언약이 성취되는 것을 보며 확증할 수 있다.

 

둘째 인자가 선지자보다 나음을 통해서도 확증된다. 선지자들은 오직 메시아가 오는 길을 예비할 것을 예언했으며 그로 인해 구약의 모든 선지자들은 이미 원수에게 사망의 이끌림을 당했다. 하지만 그들의 피 흘림은 오직 메시아의 초림을 위한 것이었으니 선지자들이 그리스도의 그 죽음을 먼저 예비했던 것이다. 즉 구약의 참된 선지자들과 또한 마지막 선지자인 요한의 피 흘림으로써 처음 이 땅에 오신 그 나사렛예수가 참된 메시아로서 증명되는 것이다. 하지만 만일 그래도 의심이 있는 자들은 선지자의 예언과 외침처럼 어린 양이 십자가에서 제사 드리는 것을 보면 확증할 수 있다. 그러나 당시 거짓된 목자들과 양들은 그 구약의 성취를 보고도 나사렛예수를 끝까지 부인했으니 그들의 마음이 다른 곳에 있음을 아시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눈을 가리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일들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도 동일하게 일어난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가 되면 수많은 거짓선지자들과 또한 전통과 신학만이 아니요 자기생각으로 말씀을 푸는 자들이 여기저기서 일어나 이것이 진리요 말세에 이렇게 된다는 말로 사람들을 미혹하며 혼란케 한다. 동시에 아버지와 아들의 뜻대로 계시를 받은 자들도 자신이 받은 대로 증거한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호흡하는 모든 자들은 공평하게 둘 다 듣게 된다. 하지만 전자의 수가 아무리 많고 권위가 있을지라도 오직 후자의 말대로만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아무리 믿음이 약한 자들도 마지막에 누구의 말이 성립되었는지를 보면 그가 낙원을 이끌고 둘째하늘에서 내려오시는 참된 그리스도를 예비하고 있는지 아님 무저갱에서 666을 가지고 올라오는 가짜그리스도를 예비하고 있는지 확증할 수 있다. 게다가 보고도 의심하는 자들에겐 이것이 마지막 기회이니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길의 예비 즉 피를 보고 확증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그때에 거짓선지자들은 666으로 온 세상을 하나로 묶은 한 왕에게 십자가를 통해 이루어진 그 평화의 복음을 전하는 목자들을 넘겨주니 그는 그들을 재판한 후에 목을 베어서 죽이되 그 144000의 피 흘림은 오히려 신약의 성취를 예비하는 것이다.

 

이처럼 말세에 어떤 목자들은 구약의 선지자들과 요한과 그리스도의 제자들처럼 오직 피 흘림으로써 그리스도를 예비하게 되니 그것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임을 증명하는 것이요 동시에 살아있는 자들의 살아있는 증거와 예비를 통해 오시는 이가 바로 2천년 전에 십자가에서 거룩을 다 이루고 다시 살아나신 참된 그리스도라는 확증이 된다. 반면 어떤 목자들은 평소에 돈과 명예를 위해 주님의 일을 하다 결국에는 어떤 목자들을 피 흘림으로 내어줄 것이니 그것은 자신이 거짓선지자임을 증명하는 것이요 동시에 그들이 예비한 자가 곧 원수라는 확증이다.

 

“저희가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자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려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예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생명의 근원되신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시오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자는 이 말씀을 안다면 이를 지키면 은혜와 유익이 있을 것이요 아버지와 아들을 모르는 자는 말씀에 자신의 생명이 있으니 이 은혜를 입는 것이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