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눈이 오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많이 우울하거든요.
사는동안 아픔이 없다면 인생이 무미건조하겠지만....
그래도 많은 아픔은 싫습니다.
언제나 이리도 아픈것 같아서 때론 저자신 ..
너무 아파하는것 같아서 싫어질때도 있지만...
살지 않을수 없기에....
숨쉬고 있기에...
그저 땅에 발디디고 있기에...
이렇게 오늘도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느~을 오늘이 마지막 사는 생이라고 생각하며 오늘에 충실하고
남에게 아픈말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따뜻한 미소 잃지 않으려 노력 하는 제인생....
그렇습ㄴ다...
즐거운 일도 많습니다.
그런데 못난 제 마음 아픔을 좋아하고 더욱 아파지려 하네요....
아프지 마세요..
몸도 마음도....
오래된 모든 갈등들과 안녕을 고하고 싶습니다....
시집이라는 ....
종부로 사는 이틀을 벗어 버리고 싶습니다....
훨 ~훨 날고 싶습니다....
오늘만 이처럼 아파 하고 싶습니다..
내일은 환한 미소 지으며 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