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비는 내일 분당에 갑니다.
시고모님댁에 혼사가 있어서 윤씨집안의 종부인 제비는 혼사에 가야 합니다.
멀리 있는 분당이지만..
울 랑은 회사 출근한다고 못간다 하고...
울시부님 안 계시니..
이제 제비가 움직여야 하는데요...
근데 낼은 춥다네요?
그래서 걱정이예요..
그래도 얼마만에 가는 서울인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잔치가 있을때만.......
내일 분당에 계시는 모든 아줌마들은 긴장해야 할 것이네요...
왜?
이쁜... 엄청 이쁜 제비가 분당에 가니까... 뭇남성들이 제비를 볼테니까...ㅋㄷㅋㄷㅋㄷ
암튼 이러네요..
요즘은 몇일 아프고 나니까 이렇게 또 잔잔한 행복이 밀려오네요..
그래서 또 행복해서 맘이 하늘을 날아 오르네요.
솜사탕하나 또 받아 먹네요..
제 솜사탕 여러분들께도 드릴께요..
저기 저 시골길 저쯤에 제비가 서있을께요.
받으러 오세요..
듬뿍 퍼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