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쁜 꽃이죠?
음악도 좋구요...
오늘은 좋은 친구 덕분에요..
친구가 삼겹살 사와서 일하는 곳에서 구워서 열심히 건네주기에 많이 먹었어요..
참...나를 많이 생각해 주는 친구죠...
저보고 공주라 부르는...ㅎㅎ
공주는 아니라도 척은 하는데..
이친구 완전히 절 공주로 만들어 버렸어요...
전 이꽃(해오라비난초)를 보면서 뭘생각했는지 아세요?
나 이꽃처럼 아주 고고한척 하는 그런 공주가 되어야 겠구나 하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친구한테 말햇더니....
흐흐흐....웃긴다...
그러고 말더라구요?
정말 웃긴가요?
제가 철이 좀 없죠?
친구가 공주라 한다고..
이나이에 이리도 좋아서 킥킥 거리고 있으니 말이예요...ㅋㅋㅋ
이렇게 세상은 즐겁고 신나는 일이 많아요...
내일 오후에는 서문 시장에도 가고...
백화점에 가서 현수와벼리의 선물도 장만하고....
바쁘겠지요?
이렇게 바쁘게 돌아 댕기느라고 살이 찔 여가가 없어요..
그래서 제친구는 늘
절보면서 걱정하지요..
제발 많이 좀 먹어아고...많이 먹는데...
밥 먹는 것을 보면 놀라는데....엄청 많이 먹는데......
여러분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언제나 행복하시구요....
참!!!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대문 밖에 한번 나가보세요...
싸늘한 겨울 아침 공기가 참으로 시원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