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날씨가 선선하니 지내기가 좋네요..
참으로 바쁘고 정신없이 지내는 날이 더 많으네요.
추석이 지나야 조금은 한가해 질 것 같네요..
이번 토욜은 울 신랑 종손노릇하러 예천가야 하는데...
종부인 저도 가야하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이번엔 빠질까요?
이 바쁜 와중에 울 큰아들....
병원에 몇일 다녔네요...
귀에 염증이 자꾸 생기네요.
귓바퀴 부근인데...이것이 선천적으로 염증 주머니를
달고 태어나서 그렇데요.
한 번 시작하면 습관적으로 나기도 하고 또 혹은
그냥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한데요.
근데 이것은 기대심리가 있고...
수술을 해서 염증 주머니를 제거 하는것이 젤루 좋다는
데...
울 큰아들 장래 희망이 파일럿이잖아요..
파일럿은 수술자국이 있슴 안된데네요..
그래서 울 아들 수술은 안한데요.
우리나라의 젤루 멋진 남성들이 모이는 곳이 공군파일럿
이래요....울아들 말임다.
그러니 매번 아플때마다 병원으로...항생제로....
ㅋㅋㅋㅋ..
자랑은 아닌데요....울아들 경북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
서는 벌써 파일럿으로 불려요..
치료 하는데 굉장히 아픈데도..울 아들..
기특하게도 악!!소리 한번 안합니다...
그래서 의사샘들도 아주 대견해 하시지요...
오늘도 병원 다녀왔어요..
이번엔 그래도 빨리 가라앉아서 다행이네요....
휴~~~~~~~~~~~~~~~
이제 제발 안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