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을 너무도 기다리는 까닭은?
하나 ,20년만에 만나는 친구가 있기 때문
두울.. 내가 좋아하는 바다가 있는 곳이기 때문...
세엣...스무살때 애인이 살고 있는 곳이기 때문...
네엣.. 족발을 맘놓고 먹을 수 있는 친구가 있기 때문......
암튼 이유가 무척 많았어요...
그런데 있잖아요...
더더욱 놀라운건 !!!!!!!!!!!!!!!!!
여러분 부러워 하지 마세요...
블로그 첨하면서 참 재미있고 유쾌하게 사시는 분이구나 하고 많이 궁금해 하던 그런 분이 있었어요...
벼리와 함께 서울 다녀온 이야기서부터... 살아가는 이야기를 얼마나 겅감있게 쓰시던지....
감자?
제가 강원도 산골 출신이잖아요... 울 고향은 정말로 감자가 많은 곳이잖아요.. 그래서 친근하기도 하고...ㅎㅎ
아저씨는 고구메라고 하잖아요.
너무너무 이쁘고 (?) 재미있게 사셔서 무척 궁금했는데...
19일날 감자언니 만나기로 했어요...
친구를 안만나더라도 감자언니는 만나야겟어요...
근데 아쉬운 것은 오후에 다시 대구로 7시까지 도착해야 하는 것이지요....
울신랑은 자고 오라 하는데 감자언니도 오후에 약속이 있는것 같고 20일이
절에 가는 날이잖아요..
울 큰아들 올해 삼재라서 기도 드리고 있거든요....
저녁 약속도 있고...
다녀와서 감자언니의 모든 이쁜 점들을 여러분께도 들려 드릴께요...
기다리세요...
이분이 감자 언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