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지인으로 부터 분양 받은 베고니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으나
지인의 성의가 괘씸(?)하여 기른 화초
어라 이게 2년만인 제작년에 꽃을 피우네
이렇게 빨리 꽃을 피울줄이야 오~ 이뿐것
내가 꽃에 마음 약한줄은 어찌 알았을꼬
초여름 피기 시작하여 겨울까지 오래도 피네 오~ 사랑스런것
포도송이처럼 주저리 주저리 달고
모양도 살짝살짝 변해 감시롱
이쁘게 나를 유혹하네 오~ 귀연것
지난해 피웠으니까 올해는 당연히 피겠지
3년째인 작년에 무척 기다렸다
날마다 날마다 이리저리 살피며 기다렸다
전혀 기색이 없다 오~ 미운것
'얘가 왜이러지'
아뿔사 가지치기가 사단이다
봄에 웃자라는게 싫어서
가지쳐 준다는게 꽃필 싹까지 모조리...
4년째인 올봄에는 가지치기를 자제했다
아니 전혀 안했다
이웃집 언니 분양 하랜다
흔쾌히 제일로 긴걸 잘라 주었다
얘는 가지 잘라다 심어도 알아서 잘 자라니까
두달 지나니 이웃집 언니 자기네꺼 꽃피기 시작 한덴다
우리껀 아무 기미도 없는데 말이다 오~ 얄미운것
우씨~ 신경질나~~
왜 하필이면 거기서 피는거야 짱나~~~
그런데그런데 우리꺼도 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그거도 세곳에서 오~ 좋은것
난 올해 베고니아 꽃 구경 실컷하게 생겼다
신
난
다
저위에꺼 포함
요기도
조기도
요건 분양 보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