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은 아들 생일
비록 친구들 초대해서 파티는 안할지라도
간단한 성의 표시라도 해야지
안 그럼 아들의 바가지를 견디어 낼 재간이 없다
귀찮아 죽으려 하며모처럼 나는 시간
내 마음대로 못 사용하고 억울해 하며 준비했다 (불량엄마)
케익은 기본
녹차초코티라미스케익
녹차크림과 녹차가루,
통팥, 초콜릿으로 장식한
달콤한 초콜릿과 향긋한 녹차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신제품케익이란 추천으로 구입했다
난 그냥 그런 맛인데 애들은 맛있댄다
애 생일이니 내 입맛에 안 맞은들 어떠리
또 하나의 기본 미역국
미역 자체가 조미료이기에
소고기 넣고 오래오래 달달
잘 우러나게 미역국을 끓였다
잠시라도 고기를 굶기면 날 먹으려 하는
아들 녀석인지라 고기도 한 품목
모처럼 맘 먹고 갈비를 준비했다
과일과 음료수로 마무리했다
학원 다녀 오느라 늦은 귀가한 녀석
생일상 차려 주며 생일 축하 한다 했더니
엄마는 이렇게 늦게 생일 축하하느냐며 핀잔이다
난 하기 싫은거 얼마나 억지로 했는데
나
쁜
녀
석
한 학생이 전학을 왔다.
담임선생님이 학생 기록부를 작성하려고
학생에게 아버지 성함을 물었다.
선생님 : 아버지 성함이 뭐니?
학생 : 예, 진가진 입니다.
선생님 : 이 녀석아, 아버님 성함을 그렇게 막 부르면 쓰냐?
학생 : 죄송합니다.
선생님 : 그럼, 다시 말해봐!
학생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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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친 존함은 진짜 가짜 진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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