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장하도다!!!
기본 주제방 2007/12/07 19:45   http://blog.azoomma.com/dkwnaak1001/263130
어제도 그제도 오늘도 몇일전에도 어김없이 둥근해는 떳습니다. 싸한 겨울바람이 코끝을 찡하게 합니다. 새벽등교하는 딸 누릉지 끓여 한숟갈뜨게하여 보내놓고 아침 준비하여 울집 아저씨랑 한 술뜨고 자고 있는 아들녀석 깨워 엄마출근할테니 아침먹고 상 걷고 등교하라 이르니 벌떡 일어나 "네 엄마 다녀오세요"하더이다 믿고 출근하였습니다 저녁에 학원 다녀온 아들 녀석 "엄마 저 아침에 깨웠어도 씻으러 들어가는거 보시고 출근하세요" "왜" "오늘 아침 다시 잠들었다 8시40분쯤 다시 깨서 등교 했어요" "허걱~!" 이기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아침에 날보고 인사까지 해놓고 다시 잠들다니.... 학교나 멀어? 2시간 거리? 아니죠 20분 거리? 아니죠 달랑 2분거리? 맞습니다 그걸 지각을 해?.... 네가 유치원생이야? 아니죠 초등학교 1학년이야? 아니죠 중학교 1학년이야? 맞습니다 네 컴퍼스(다리 길이)가 짧어?아니죠 네 컴퍼스 길어? 맞습니다(키170입니다) 그런데 지각이라니 말이돼? 휴~우 어이없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나? 평소 같으면 그 시간 아침 자율학습할 상황 지각하였다 한들 비록 벌은 설지 몰라도 선생님께 야단 맞을지 몰라도 생기부에 기록은 안남겠지만 하지만 하지만 ~~~~~ 그날 따라 단축 수업일 일찍 수업시작한 관계로 1교시 수업중이었습니다 딱 걸렸습니다 초등 6년 개근에 이어 7년째 개근이었는데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1시간 넘게 걸려 등교 하는 누나도 11년째 개근이고만 엎어지면 딱 코닿을 거리고만 지각을해? 내가 아침에 깨워 줬건만 인사까지 해놓고 주무셔? 첨부이미지 그동안 꾸준히 교문 닫힐 시간 달랑달랑하게 맞추어 규칙적으로 등교하느라 용쓰더니 그러지 말라 일렀더니 참으로 말도 잘듣네 참 장한 아들이야 잘했어 나이쓰~ 그담날 학교에서 지각확인증을 가져왔다 눈물(?)을 머금고 싸인해서 보냈다 장한 울 아들 잘했다 칭찬까지 보태서 말이다 참 장하죠? 울아들 어찌 되었든 지각은 안 좋은거네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