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아파트가 싫다고 합니다.
강아지도 키우고 싶고 새도 키우고 싶고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데 저는 맨날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뛰면 안되고.....
잔소리만 늘어 놓으니 아이들이 왜 아파트에
사냐고 2층 있는 주택으로 이사가자고 합니다.
저두 주택에서 정원 꾸미며 살고 싶지만
머니도 없을뿐더러 아파트가 사람들과 친해지기도
좋고 편하더라구요.
누가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모습만 봐도 부러워 하는
아이들을 위해 큰 맘먹고 작은 수족관을 하나 구입했어요.
빨간색과 흰색 그리고 노란색의 금붕어 7마리가 사는
수중 주택(?)입니다. ㅎㅎ
청소는 제가 다 하기로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서로 밥 주려고 줄을 서니까요.
처음에는 금붕어들도 적응을 못해 한곳에 모여 있더니
이제는 제법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밥 먹을 시간만
되면 앞으로 몰려 옵니다.^^
이번주중에 청소 한번 해야겠어요.
물이 흐려보이니까 제 맘도 흐려지는것 같아서요.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시간은 화살처럼 빠르네요.
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테일블 앞에 있는 작은 도자기 화분은 울 아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유치원에서 만들어 왔네요.
만들어진 제품에 아이들이 색칠을 직접 하고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 너무 예뻐요.
농사지을때 사용하는 연장들이 아주 작게 만들어져 있어
더 귀엽고 앙증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