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슨 소리겨?
어제 하루종일 콩남매 셋이서 장난치고 뛰어 놀고 하더니 작은콩 둘은
일찍 잠들고 콩식이만 남은거예요.
잠들기 전 제가 잠옷으로 갈아입으니까 울 아들 저보고 그윽한(?) 미소를
보내면서 "엄마!! 잠옷 입으니까 너무 귀엽다"
큭~~~
웃음부터 나더라구요.
멀대같이 큰 엄마가 레이스 달린 잠옷을 입으니까 그랬나봐요.
근데 콩식이는 무척 진지해보였어요.
저에게 안기면서 귀엽다는 말을 또 했거든요.
그래서 그냥 웃어줬답니다.
괜히 딴소리 했다가 여린 맘에 상처 받을까봐서.....
울 신랑은 절대 그런소리 안할꺼예요.
이번주는 내내 비가 내렸다 햇빛이 나고 해서 외출한번 못했네요.
그래두 계속 운동하면서 체중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답니다.
주말이면 그 결심 조금은 무너지겠지만.....
엄마가 마지막 복날에 삼계탕 해주신다고 꼭 오라고 하더라구요.
또 제가 좋아하는 콩국수랑 찰옥수수도 준비한다고.....
토요일에 한달음에 달려가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ㅎㅎㅎ 울 아빠 소 파셨대요.^^
얼른 달려가서 아빠 옆에 꼭 붙어 있어야지....ㅋㅋㅋ
별루 떨어지는건 없겠지만 오랫만에 가는 나들이라 기분이 좋아요.
울 신랑 방망이 휘둘러 가야 한대서 금방 와야하지만 엄마는 오늘부터
바뿌실꺼예요.
이것 저것 준비하시느라.....^^
친정나들이 하고 와서 뭘 먹고 얼마나 싸왔는지 사진으로 공개해올리것습니다.
오늘도 신나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