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동그랑땡~~ 만들기
주방의 작은 행복 2005/04/25 00:22   http://blog.azoomma.com/daldinge/190342

주말이면 상추네 식구들은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거든요.

오늘 아침에는 평소와 달리 늦잠도 안자고 일찍 버섯찌개에 아침을 먹고

아이들을 위해서 뭔가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나더라구요.

어제 신랑이 시장에서 사온 즉석두부와 달걀 야채들로 동그랑땡를 만들었어요.

워낙 싱겁게 먹는 상추는 소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거든요.

주방에서 바쁘게 움직인 상추의 모습을 잠시 그려보겠습니다. ^^

 

1. 두부는 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고 으깨어 둔다.

 힘쎈 상추 아짐 체가 조금 휘어진듯.....ㅋㅋ

2. 야채는 잘게 다져둔다.

 당근, 양파, 새송이, 팽이 버섯 그리고 부추를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미운 사람 생각하면 음식의 맛이 날아갈까봐서요. ㅎㅎ

3. 큰 볼에 두부와 야채를 넣고 버무려 주세요.

 살~~~살

4. 달걀을 넣고 부침가루도 조금 넣는다.

 달걀의 갯수는 넣고 싶은 만큼....ㅋㅋ 부침가루는 적은 양은 두숟가락 많은 양이면

 다섯숟가락 정도는 넣어야 될꺼예요.

5. 마지막으로 노릇하게 부쳐서 아이들이 원하는 소스를 준다.

  울 아그들은 케첩이랑 간장이랑 함께 찍어 먹어요.^^

 

두부가 노릇할정도로만 익어도 맛있어요. 뜨거울때 먹어야 하고 요리할때 정확한

양을 따지지 않는 상추는 부치다가 조금 흩어지는 느낌이 들면 달걀을 한개 더

넣는답니다. ㅎㅎ

이마트에서 파는걸 보고 흉내를 내봤는데 아이들도 잘 먹고 일단 엉뚱해도 제손으로

만든거라 안심이 됩니다.

앞으로도 아이들 먹거리에 계속 신경쓰면서 저의 몸매에는 더 신경쓸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