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서영이와 용용나라 뮤지컬(스카이락,마이클럽)을 보게 되었다.
물론 건상이를 데려갈 수가 없어 현주언니에게 맡겼다. 얼마나 미안한지..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 케이미트에서 받은 쇼핑백이며 우산, 현미, 장조림까지 싸들고 나섰다.
비까지 와서 남편에게 데려다 달라고 말하니 울 착한 남표니가 돌봐주었다..ㅎㅎ
우선 우리를 현주언니집에~ 그다음엔 유치원에서 픽업 그 다음엔 우리를 동대문운동장에 내려주었다. 올림픽공원역 5호선
비가 허위허위 온다. 서영이만 데리고 다니니 한같지고 좋네.
도착해보니 좀 늦었다. 자리는 엄청시리 좋은 R석이다.. 50,000원짜리
만만세..
밤비니란 곳에서 단체가 왔다. 그 조그만 아이들이 뭘 본다고.. 그리~~
생각외로 큰 공연 배우들도 참 잘하고..
여자아이역과 남자아이역 모두모두 참 잘했다.
자막이 있는데 그걸 읽으려면 차라리 초등학생이 봐도 될 정도 사진도 몇컷찍고..
쉬는 시간 맛동산이랑 핫도그 사주고 ..
끝나는 길에 밤비니 애들이 놓고간 팜플렛(5,000원) 짜리를 두개나 가지고 왔다.ㅎㅎ
찬준이 하나 주어야지.
내일은 용용나라를 찬준이와 민준이가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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