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된지 얼마 되지 따끈따끈한(?) 탓인지 정말 MBP우유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더군요.
이왕에 우유를 살꺼면 새로나온 MBP우유도 마시고 우유맛을 알아야 이벤트에도 참여하고... 그래서 겨울 찬바람을 맞으며 여기저기 이곳저곳을 찾아 다녔지요.
동네 작은 슈퍼나 구멍 가게에서는 "MBP우유 있어요?" 하면 점주들이 아예 쌩뚱한 표정으로 쳐다보기까지 하더군요.
그러나 기여코 시내 편의점까지 가서야 MBP우유를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어휴~~ 어찌나 반갑던지...저절로 입가에 가득 미소가 지어지더군요.
이곳저곳 막 돌아다닌탓인지 목이 몹시 마르더군요.
집으로 들어오기가 무섭게 짜잔~~ 개봉박두...... MBP우유를 컵에 가득 넣어 마셔 보았지요.
벌컥~~~벌컥~~~
평소에는 왠지모를 미세한 우유 비린내 때문에 흰우유는 잘 먹지 않고 초코나 바나나맛 우유를 먹고는 했었는데...
MBP우유는 신기하게도 그 미세한 우유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더군요.
뒷맛도 무척이나 깔끔하고 개운한게...
게다가 뼈건강에 좋다니... 이제는 정말 흰우유 그중에서도 MBP우유 많이 마셔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