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갓만에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매일 비디오나 인터넷으로 영화를 보다가 극장엘 간다는 설레임으로 어린아이가 된것만 같았습니다.
꼼꼼하게 화장도 하고... 새로 구입한 새 구두도 신고...
막 들어선 최신 시설을 갖춘 극장안은 빵빵한 에어컨덕에 어찌나 시원하던지...
미리 인터넷등으로 예매를 하지 않아 오랜시간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 구경도 하고... 사람들 옷입은것도 쳐다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즐거워하고 미소짓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더군요.
곧이어 극장안으로 들어가게 되었고....모두들 하나같이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것마냥 쏘옥 빠져서 영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로 옆자리에서 울리는 신나는 노랫소리~~~~
누군가의 핸드폰이 살아 있기라도 한걸 기쁘게 알리는 신나는 코요테의 노랫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 모두 째려보는듯한 눈길을 받은 그사람, 정말 민망하고 당황했을 겁니다.
그사람옆에 앉아 있던 제가 다 얼굴이 화끈 거리던걸요...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는 반드시 휴대폰을 잠시 쉬게 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