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몇군데의 슈퍼는 다 뒤져보아도 "내몸사랑 발아현미"우유는 보이질 않네요.
우유이름도 비슷하고 디자인도 비슷한 짝퉁(?)우유들만 즐비하더군요.
그것도 소비자에게는 전혀 선택의 여지가 없이 한가지 제품만 구비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저 발아현미 메신저도 기가 쬐금 죽었답니다.^^
그런데 오늘 이마트에 갔더니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한쪽으로 가득히 자리잡고 있는 빙그레 웃고있는 발아현미우유로 한결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아 근데, 디카를 빼놓고 가서 기분좋은 현장을 포착할 수가 없었답니다...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많은듯 발아현미우유를 한참을 들고서 꼼꼼하게 살핀뒤 카트속으로 넣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아무래도 빙그레인가를 확인하나 보죠.(우리 메신저 100인들처럼요...)
저 속으로 그랬죠.(마셔보면 다음에 안사고는 못베길걸...)
택시비 아낄려다가 버스타고 내려서 무거운 우유들고 오느라 저 오늘 가제트처럼 팔 길게 늘어나는줄 알았습니다. 하하~~
게다가 버스에서 잠들어버린 아들녀석까지 제 등위에 납작 엎드려 있지...
"내몸사랑 발아현미"를 찾아 대장정의 하루를 마치고 파김치가 된 선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