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틀니없이는 씹지못하는 아픔-아버지의 사용기
67세인 아버지는 치아관리를 잘 못하셨는지, 지금은 치아의 80%정도를 틀니에 의존하고 계신다.
불편하지만 틀니없이는 음식을 씹을 수 없고, 고기나 딱딱한 음식은 잘 드시지 못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볼때면, 우리를 키우시느라 어느새 더욱더 빨리 늙어버리신 아버지의 모습에 자식으로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런 아버지의 틀니는 원래의 이 못지않게 관리가 소홀해선 안된다.
적어도 하루에 1번은 깨끗하게 세정을 해줘야, 입안에서 냄새도 안나고
틀니의 수명이 오래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아버지를 위해서도 나는 닥터세닥의 치약과 칫솔을 권해드렸다.
1/6 슈퍼슬림모는 분명히 아버지의 틀니에게도 훌륭한 성능을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닥터세닥의 슈퍼슬림모를 써보시더니, 칫솔이 참 약바르다며 좋아하셨다.
마치 세공을 하듯, 틀니의 구석구석의 오물을 빼주는 모습은 틀니를 닦는 사람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면서, 틀니의 관리에 재미를 더해주었기때문인지 버지는 유독 둔탁하고 굽은 손으로 닥터세닥의 칫솔을 용하는 횟수를 점차 늘리고 계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