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세닥이와함께

1. 나의 닥터세닥이용수기

* 난생 처음 받아본 스케일링은 "공포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31년을 살아오는 동안 한번도 스케일링을 받지 않았던 나는 잦은 잇몸출혈과 눈에 띄게 증가한 치석때문에 더이상 스케일링을 미룰수가 없었다. 그래서 치과의 의자에 앉아 스케일링을 받았는데 그 아픔의 크기가 남들이 '할만하다'의 수준을 넘어섰다. 왜냐하면 나의 치아는 크고 삐뚤삐뚤하여 이빨의 틈새에 음식 찌꺼기가 더 많이 끼기때문에, 남들보다 더 많은 치석이 생겼기 때문이다. 20여분 남짓 진행된 스케일링은 나에게 깊은 공포심을 각인시켜주었고, 그 일을 계기로 결코 치아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다짐을 하게되었다.

-----------------------------[공포의 스케일링, 그후]--------------------------------

치과에 다녀온 후 잇몸과 치아에 대한 나의 관심을 대폭 증가되었고, 한번 양치를 할때마다 꼭 거울로 양치의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 혹시 음식물 찌꺼기가 제거되지 않아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치석이 잔뜩 쌓여, 또 그 무시무시한 스케일링의 고통을 감수하게 되지는 않을까하는 두려움에 떨며..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꼼꼼하게 꼬박 3분 동안 양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치아 사이에는 채 빠지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가 얄밉게도 고스란히 자리잡고 있었다.

그래서 2-3번 반복해서 입몸이 아플정도로 힘주어 양치질을 해보지만, 꼭 닦이는 부위만 닦이는지 처음 발견되었던 음식물 찌꺼기는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양치후에 꼭 바늘이나 이쑤시개를 가지고 '정리'를 하는 습관이 생기기도 했다. 아무려면 치석이 생기는 모습을 가만히 앉아서 방치할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이러던 나에게 해결사의 역활을 해준 것이 있으니..그것이 바로 닥터세닥의 치약과 칫솔이다. 닥터세닥 치약은 원래 쓰고 있었지만, 슈퍼슬림모는 닥터세닥 치아짱 & 잇몸짱 이벤트를 통해서 처음 알게되었고, 닥터세닥의 슈퍼슬림모와 같은 칫솔이 있다는 사실은 정말로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다른 칫솔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해줄 수 있는 슈퍼칫솔이 나왔다는데 가만히 있을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이벤트 내용을 보자마자 당장 마트로 달려가, 닥터세닥 칫솔을 구입했다.
그리고 사용결과, 닥터세닥 슈퍼슬림모의 성능은 '가공할 만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토록 애를 쓰던 치아 사이의 애물단지인 음식물 찌꺼기가 닥터세닥 칫솔을
이용하고나서야, 깨끗하게 닦여졌기 때문이다. 이빨 사이사이를 바늘과 이쑤시개로 무식하게 후벼파던 나의 원초적인 방법과는 이제 안녕이다.

닥터세닥 슈퍼슬림모로 우아하게 치아관리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로 행운이다.

닥터세닥 슈퍼슬림모! 왜 이제야 나왔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