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8 .4 인천 자수정 찜질방에서......
8월3일 밤에 모두들 찜질방으로 갔었다.
그곳에서 1박을 한 우리들은 그 다음날인
8월 4일에도 종일 뒹굴며 놀다가 저녁쯤
내려 왔었다.
첨에 갔을때도 샤워 할겸 욕탕으로 들어 갔었는데
거기에서 양치를 하게 되었고.....
그 다음날인 우리가 내려 오는 날에도 마지막 샤워를
할겸 다시 욕탕으로 가서 양치를 하는데 치약이 두개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물론 닥터세닥이 아니쥐! 후후후 
타 제품인줄 알면서도 하는수 없이 양치를 하게 되었는데......
열심히 쓱싹쓱싹 닦고 있는 동안에 이상하게 몇번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맵고 쏴 ~~~~~악 느낌이 감돌았다.
2년째 닥터세닥을 쓰고 있는 나로서는 특히 미각이 금방 눈치챘다.
양치 하다말고 난 여동생에게
" 야 ~~~~~ 왜 이리 맵지? 세닥이는 안 매운데....."
"언니! 언니도 차~~~~암! 이게 세닥이야!
아니잖아~~~~~ 다른거잖아~~~~~"
"어디봐봐... 응 그러네....
어머 내가 착각 했나봐!
당연히 세닥이인줄 알고 있었지 뭐니?"
"언니도 참......."
그래! 정말 그랬었다.
역쉬! 세닥이만 쓰다가 다른걸 쓰니 금방 한입에 알수 있었다.
닥터세닥은 맵지도 않고 오히려 개운하고 시원하며
깔끔한 느낌이 나는데.....
그래서 오래도록 써 온 사람으로서는 다른것은 쓰기가
꺼려지게 마련이것 같다.
실제로 내가 그랬으니까.......
참~~~~~~~~
나도 그렇지!
어떻게 자연스럽게 닥터세닥인이 아닌줄 알고
썼으면서도 순간적으로....
어? 이상하네....
세닥이는 이렇지 않는데?
내가 착각했지 뭐.......
세닥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찜질방에서든 집에서든 먼 것 어디서든
쭉~~~~~~~~~~~~~
★^^★ 내가 사랑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더 많이
사랑해 주었으면 한다.
★^^★ 블루키위의 세닥이와 그의 파트너
1/6가는 슈퍼 슬림모 칫솔의 잼있는
이야기는 계속 이어 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