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외도(?) 한 댓가를 톡톡히 치루다 ~ 
오랜세월 세닥씨랑 동거(?)를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다른 사람에게 눈길이 끌렸고
새로운것에 대한 갈망은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결국 전 세닥씨에게 이별을 고하였습니다.
세닥씨는 이별을 그냥 묵묵히 받아 들였고
“내가 다시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불러줘 ~기다릴께” 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세닥씨는 그렇게 떠났습니다. 
다른 새로운 만남은 처음엔 신선하고 세닥씨랑 다른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지내다보니 세닥씨가 얼마나 소중하고 좋은지를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를 버린 댓가로 양치질을 할때면 잇몸에서 피가나고 잇몸이 시렸습니다.
예전 세닥씨랑 살때는 세닥씨가 지켜 주었는데..
새로운 사람은 제 잇몸과 치아를 지켜 주지 못하더군요
세닥씨가 너무도 그리웠고 예전 그가 있었을 때 건강했던 
치아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양치질을 하다말고 도저히 더 이상은 그리움을 달랠길이 없어 무작정 세닥씨에게 달려 갔습니다~
그는 동네 슈퍼에 살거든요.. 숨이 턱까지 차오른 절 보며 세닥씨는 환하게 웃어주더군요 
미안해 다시 돌아와줄꺼지? 하는 눈빛으로 그를 쳐다봤고 그는 떠날때처럼 아무말없이 웃으며 제 손을 잡고 다시 저희집으로 돌아 와 주었습니다.
다신 세닥씨를 버리지 않을겁니다.
잠깐의 외도를 한 댓가가 너무도 컸으니까요..
이젠 행복합니다 '~
저의 치아를 지켜주는
든든한 보디가드인 세닥씨가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