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여행기(9)☜
♣날씨가,,넘 넘 덥지요??...
→우리의 세닥이도 지리산에서 세닥이 홍보활동을 굉장히 열심히 하다보니 더위를 먹었는지 기력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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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사랑이가 맘 먹고 세닥이와 지리산의 그 유명한 뱀사골 계곡으로 멱^^ 감으러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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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도저히 참을수 없었는지 우리의 세닥이는 준비운동도 없이 걍~ 계곡 물에 풍덩~ 몸을 담갔네요....
↑계곡의 흐르는 물만 봐도 시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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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여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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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날 모두가 그 유명한 뱀사골 계곡에 도착했을때,,사랑이는 미리 허리쌕에 넣어가지고 온 세닥이를 꺼내 맑은 계곡물에 담고 남편님께(?) 한 컷 촬영을 요구하니 친지분들 모두가 "와~아! 그건,,또 언제 챙겨갔구 나왔데?? 진짜루~ CJ에서 상 줘야 되겠다!!" 하시며 한바탕 웃음을 터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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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계곡의 비경이 빼어난 '뱀사골' 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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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년전 뱀사골 입구에는 송림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매년 칠월 칠석날만 되면 스님이 사라지고, 서산대사는 이 소식을 듣고는 주지스님에게 독이 묻은 비단옷을 입힌 후 수도를 하도록 시켰다. 이튿날 소(沼)에는 커다란 이무기가 죽어 있었고 이무기의 배 안에서 주지스님이 발견되었다. 그 후로 뱀이 죽은 골짜기라 하여 뱀사골이라 하였다고도 하며, 배암사라는 절이 있어 뱀사로 줄여 뱀사골로 됐다는 얘기가 전해 내려오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