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아이들 생일을 챙겨주었다
그날 생일인 학생에게 음료수와 빵은 내가 사주고
초코파이 한개씩을 먹을수 있도록 애들이 챙긴다
교실내 커다란 달력에 생일인 학생의 이름이 적혀있다
그날은 이런 생일케익이 만들어지고 생일인 학생이
축하노래에 맞추어 입으로 불던지 손으로 쓰러뜨린다..
오늘도 역시 생일날
세상에 하나뿐인 케익은 이렇게 생겼다..
가장위에 있는 다른 빵은 주인공에게 전달되고
나머지는 빵을 먹기위하여 빠른 박수와 축하노래(?)로
빵을 기다린다..
애들아 고마워..
이런 케익을 보게 해주어서
내가 나이가 들었나 보다
모두가 다 사랑스럽다..
총각같은 애들이 귀여운 유치원생들처럼 보인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