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기숙사로.나는 직장따라 멀리로~~
집에는 남편과 딸만 산다.
주말만 모여서 와글와글 ..
애들은 그간 모아놓은 이야기 재잘재잘..
궁금한것 묻는라고 재잘재잘,,많이 시끄럽다
일주일 내내 목빼고 기다리는 남편은 자기를 쳐다봐 달라 하고
일요일 3시까지 기숙사로 들어가는 아들은 고3이라고 목에 힘을 주고
항상 치마꼬리 잡고 다니는 딸은 이야기 들어달라고 보채고..
어디를 1순위로 할거나??
봄을 만끽하고 싶어서 봄나물을 중점으로 반찬준비를 했다
머위대를 캐오고.냉이도 캐오고 겨울내내 눈속에서 자란 파와 마늘과 함께 삶았다


마늘과 파를 삶아서 파래김과 함께 무치고

머위대는 고추장과 된장을 살짝 섞어서 무치고

냉이도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서 무치고

삼겹살을 삶고 생김치를 준비했다

텃밭에서 뜯어 온 배추와 상치

보리와 냉이를 넣은 된장국도 준비하고

바빠서 사진 찍는것을 깜빡 잊었던
깐소새우,
소고기 불고기.
나만의 중국식 두부요리를 준비했더니
우리신랑 생 막걸리를 사가오는 센스를 발휘한다
오순도순...토요일만 되면 시끄러운 가족들..
일년동안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보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