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뀜을 위한 가족여행 1
여행 2011/01/06 10:39   http://blog.azoomma.com/cjkim50/282976
 여행첫날(2010년 12월 31일)
여행날짜는 다가오는데 눈이 펑펑 내린다~`내리는것이 아니고 펑펑 쏟는다..
오전 근무만 하면 된다는 남편을 기다리면서
애들이랑 눈속이 위험하니 여행 취소하자는 말을 나누는데
우리아들이 아빠의 수고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여행을 강행하잔다
주섬 주섬 여행 가방을 쌓고 기다렸다 엉긍엉금 눈속을 달렸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다행이 눈이 없다.. 주위는 하얀세상이다


 

평소에는 4시간이면 서울에 도착하는데 오늘은 6시간이 걸려서 숙소에 도착했다

짐을 풀어놓고 로비에서 케익하나 사놓고 전철을 타러간다

대학로에서 8시에 "오디션"이라는 뮤지컬을 예약을 해서 아직 이른시간이어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맘에 드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된장예술" 이라는 식당인데 깔끔하고 맛깔스런 집이었다


 


 

드디어 소극장에 입성



 

 오디션의 내용을 무명 밴드가 오디션에 참가는 과정을 그렸는데 배우들의 개성있는 연기와 노래 연주솜씨가

박수를 절로 치게 만들었고.끝난뒤의 뒤풀이처럼 배우는 무대에서 관객은 제자리에서 서서 함께 뛰는 즐거움이 재치 만점이었다

달려라..보신각으로..

1시간전부터 지하철 입구부터  사람이 빽빽하다..

서서히 차를 멈추게 하고 길로 사람들이 들어간다..딸과 손을 잡고 안으로 안으로 들어갔다..

공연으로 흥을 돋구고 제야의 종이 울리기 직전..카메라가 눈앞으로 어른거린다

애들처럼 손을 흔들었더니 화면에도 비친다 ㅎㅎ

 


 


 

예약해 놓은 숙소로 도착하여서

2011년 새날을 맞이하는 가족파티를 열었다

 

여행 둘째날 (2011년 1월1일)

아침도 안먹고 시립미술관에 샤갈전을 보러갔다.. 


 

 

샤갈의 일대기와 작품세계를 알기쉽게 배치해놓은 멋진 전시회였다

그림만 보아도 샤갈의 나이를 알수 있을 만큼 뚜렷한 작품세계를 처음에는 오디오가 없이

혼자서 생각하면서 구경하다가 ..다시 오디오로 작품설명을 들으면서 내가 생각한것과 달랐을때 혼자서 웃으면서 구경하는 재미 ..정말 좋았다
가족 네명 모두 오디오를 빌려서 따로 다니면서 저녁시간에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맛집중에서 닭한마리 집을 찾아서 걷는다..

근데 애들은 별로인가 보다..닭을 먹고서 다시 빈대떡집으로 가잔다

 

 

 

 

 

 남편은 닭한마리를 맛있다고 했는데

우리 애들은 별로라고 ..빈대떡집으로 가잔다

"순희네 빈대떡집"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기다렸다 막걸리에 빈대떡 한점 ..맛있다

두개를 더 포장해 달랬다..저녁에 먹으려고 ㅎㅎ

 

 

이제는 뮤지컬 "넌센스"를 보러 간다

다시 대학로로 택시로 간다~~

한시간 가량이 남아있어서 애들과 따로 놀기로 했다

남편이랑 돌아다니다 동숭아트홀에서 쉬기도 하고 구경도 하고..다시 소극장앞에서 모였다

 

 

 

 

우리가족은 무대 앞자리에서 열심히 박수치면서 즐겼다

분홍색 하트표시가 있는 배우들이 출연했는데

비록 내가 아는 유명한 배우는 아니더라도 정말 잘했다

 

일식집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샤갈전에 대한 자기만의 감상을 서로 이야기했다..

내일은 피카소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