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남편이 고추 10그루.토마토 5그루.오이 5그루.가지 5그루를
심어서 제법 농장의 면모를 갖추게 만들어 주었다.
상치는 겨울에 뿌려서 띁어 먹을수 있고
돈나물은 꽃이 피어서 이제는 먹을수 없고
노란 앙증맞은 꽃은 다화로 제격이고
깻잎은 아직 어린잎만 무성하고
취나물은 나물은 못해 먹어도 상치쌈에 곁들일수 있고
열무를 뽑아서 김치도 담그고
상치와 쑥갓은 솎아서 삼겹살 구워서 싸먹었다
쳐다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한 텃밭에서
올 처음 열무를 심어서 김치를 담고 놓고
몇번을 김치냉장고를 열어서 확인했다 ㅎㅎ
모두 뽑기가 아까워서 한줄 반을 남겨두고
쌈으로 먹기로 했다..
Liszt
Libestraum No. 3 S.541
(Orchestral version)
Orchestration, Victor Herbert
)
)
)
)
)
)
)
)
)
)
){kind=link}
){kind=link}
){kind=link}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