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개학이 바짝 다가 왔다
그간 흐트러져있는 마음 다잡고 차근차근 준비를 하였다..
올 겨울방학내내 아침 기상을 알리려고
남편은 식사전 쥬스를 싫어해서 물한컵
딸은 토마토+사과 넣은 쥬스에 꿀
아들은 귤과 사과를 넣어서 만든 쥬스
억지로 수저로 떠먹이면서 눈을 뜨게 한다..
언제 이런 호사부릴수 있는가?
애들보다 먼저 출근하기에 빨리라고 외치는 소리로 깨움을 대신하고.
아침을 먹고 가는지..
지각을 안하는지 ..
모두 믿고 맡겼다..그런데 이제는 걱정이 된다..
개학준비로 앞주 일요일에 공판장에서 사과 한박스.귤한박스,토마토 한박스
공판장옆 식품 도매상에서 스파게티면 10개
참치통조림과 애들 좋하는 잔멸치도 사고...$@# 많이도 샀네...
뒤베란다의 식품창고가 그득하다..부자다..ㅎㅎ
어제는 6개월동안 먹을 검정깨와 흰깨를 볶아서 한통씩은 냉동실에 넣고
갈아 깨는 냉장실에 넣어두었다..
오늘은 멸치,표고버섯,새우,다시마,로 천연조리료만들어 이름표 달아놓고
냉장실에 나란히 ...
아침내내 부엌을 정리하면서 모든 그릇들을 소독도 해 놓고
세개의 냉장고를 정리 하고 나니 12시가 되었다
갈수록 잊음이 심해져서
냉장고에 들어있는 식품들은 써서 붙여 놓았다..
다 먹으면 떼어내고
일주일전부터 개학부터 입어야 할 옷들을 모두 세탁해서 챙겨놓고
집안 모든 옷장정리까지 하고 나니 마음이 개운하다
구정에 빨아놓은 이불들을 다시 몇일전부터 빨기 시작해서 어제까지 끝냈으니..
내일은 밑반찬을 만들어 놓으면 된다
아직 못한 일이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야겠다..
주저리 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