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초롬히 피어오른 꽃봉우리에
내 마음 모두 주었더니
그 기운 함뿍 담았는지
소롯소롯 마음 풀어 헤친다..
황홀하리 만큼 아름다운
노란 속살까지 드러내며
향기와 교태로
내 마음 흔들었을때는
억제할수 없는 흔들림을 느꼈다오..
그대 떠난 자리에
남겨준 흔적을 부여안고
다음을 기약한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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