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런두런...
주거니 받거니 2005/04/16 11:20   http://blog.azoomma.com/cjkim50/189533

내 옆자리에 뉴질랜드인이 앉아있습니다

난 영어를 잘 하지 못합니다

몇마디를 하기 위해서

회화책을 뒤지고 딸에게 물어봐서

몇번 굴리다가 몇단어 빼가면서

물어보면 곧잘 알아듣고 대답을 합니다

 

우리네는 회화세대가 아니고

적어서 해석하라면 그래도 알수 있을것 같은데

직독직역이 먼나라 이야기여서

긴 영어에는 의존하지 않기로 했답니다

 

콩글리쉬.바디 랭기쥐~~

모든것을 동원하여 의사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남들이 무슨이야기 하냐고 물어볼 정도로...

 

출근하면 난 "안녕하세요"

그외국인은 " Good Moring " 입니다..

그 외국인은 커피한잔을 하고 난 차릉 우려마십니다

어제 무슨일을 했는가 짧은 영어와 한국어로 이야기를 하는데

 

어제는 쉬는 날이어서 오토바이를 탄다고 좋아하더니

어제 사고가 났다고 알려줍니다

병원에 가라니 병원에 주사가 무서워서 안간다고 엄살을 피웁니다

키는 2m 발은 300cm 이라고 하면서 무슨 겁은 그렇게 많은지..

 

검도하다가 허벅지 찔리고

오토바이 타다가 팔꿉치와 발목 다친일

말을 타다가 발목을 삔일

요리하다가 엄지 손가락 베인일..

수다를 떨면서 알려줍니다

이정도를 알수 있을 정도면 내영어실력도~~ ㅎㅎㅎ

 

내가 알아듣지 못한 이야기는

그분은 영한사전으로

난 한영사전으로 ...

의사소통이 원할합니다

 

학교때 배워서 숨겨놓은  영어단어가

 부지런히 바깥바람 쏘이고 있답니다

 

두런두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