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높던 매화꽃이 떨군자리에 녹색 알갱이같은 열매가 매달려 있는것을 보니 화무는 십일홍이라 했던가? 세상사 처럼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는 생각에 내 자리를 내 놓을 시기는 언제인가를 어림잡아 보는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다 고운 햇살에 비추어진 찻물의 색깡이 더욱 영롱하게 비치기에 기분에 취하여 한잔 한잔 마시는 찻물이 어느새 마음도 풍성 배도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