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처음으로 쓰는글..
주거니 받거니 2005/01/03 16:32   http://blog.azoomma.com/cjkim50/174768

새벽4시에 일어나서

애들 깨워서 미역국에 밥 챙겨 먹이고

터미날로 향했습니다

 

아들과 딸을 동남아 3개국 여행를 15일동안 보낸다고 신청을 해놓고

지진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다가

노선을 많이 수정했기에 보내기로 했다

 

싱가폴,말레이지아..

여행겸 연수로 여름방학에 이어 두번째로 보내기에

준비도 편안하게 했는데

중2 딸내미는 제법 여행가방을 손볼것 없이 챙겨넣은것 보니

기쁘기 보다는 내 손이 많이 필요 없다는것이 조금은 섭섭하다

 

인천공항으로 가는 5시버스에 애들을 태워보내고

신랑이랑 둘이서 애들 체취가 남아있는 벗어놓은 옷을

몇시간전에 떠난 애들 냄새를 맡고서 세탁기에 넣었습니다

 

아직 피곤이 가시지 않기에

잠을 자고서 짐을 챙깁니다

많이 아파서 여행을 못다니는 언니에게 가기위해서 ....

 

무서운 병과 싸우고 있는 언니에게 조금은 도움을 주기 위해서

짐을 챙겨서 애들이 여행을 떠난 15일을 언니에게 힘을 주고

신랑이랑 둘만의 전국 여행도 다니기 위해서

커다란 짐을 챙겨서 떠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