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기본 주제방 2004/01/02 10:51   http://blog.azoomma.com/cjeok/111238

태원이를 어제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4일동안  같이 잠자고 먹고 놀고 좋았는데..... 아침 일찍일어나 "엄마가 기다리고 계세요" 그러는게 아니겠어요 조그만 맘에도 집에 갈 생각에 가슴이 많이 설레였나 봅니다. 난~ 시원섭섭...... 집에 도착하자 3살박이 동생과 8개월동생이 코러스로 울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태원왈 " 조용히들 안해!" 그 소리에 울음소리 뚝! 굉장한 맏형의 파워가 보여졌습니다. 분주히 가방에서 변신 스누피 장나감 2개를 꺼내더니 하나 하나 동생들 손에 쥐어주는게 아니겠어요 자기것도 없으면서..... 그러더니 책을 가져오더니 "조용히해 책읽어 줄께 하며 연신 책을 읽어주더라고요 얼마나 기특하고 신통한지  제 가슴속에서 울리는 소리는 사랑! 입니다. 삶에 기쁨과 의미에 감사합니다. 친한친구가 둘째를 갖었다는 기쁜 소식도 듣고 갑신년 한해는 무궁무진한 좋은 일들이 일어날것 같은 예감입니다. 더욱더 감사히 열심히 생활하렴니다.


 

저에 돌사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