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아름아빠 퇴근후 서둘러 선물과 케잌을 들고 언니집으로 왔습니다. 동생컴 앞에 앉아 있습니다. 길이 많이 막히고 전화도 불통이고 어찌되었건 왔지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조카님들이 방긋 빙그레 웃으며 반겨 주더군요 첫째조카 태원이왈 "이모 이모부 안오실 줄 알았어요" 무지 기다렸나봅니다. 좋아서 펄쩍펄쩍 뛰더라고요 자기가 좋아하는 비디오를 같이 보자고 자꾸 저의 손을 잡아 끌더군요 전 배가 고파 잠시만 잠시만 그랬지요 미안해 태원아! ~ 친정과 언니집이 100m거리에 있습니다. 엄마집에서 잠을 자고 조금있다 다시 아가들을 보러 가려합니다.촛불 밝힌 케잌 앞 조롱조롱 매달린 아이들의 눈에서 천국을 봅니다. 후후 불어데는 주둥이에서 나오는 입김 속에서 생명의 고귀함을,천진난만한 웃음에서 희망을 봅니다. 아이들의 몸짓에서 무궁한 가능성을 봅니다. 삶의 감사와 축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