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기본 주제방 2003/12/15 11:19   http://blog.azoomma.com/cjeok/109462

아름아빠와 함께 뚝내민배를 하고 중앙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아래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롤러브레이드 자전거 농구 걷기 번데기 소라 오뎅 사먹기 등등등을 즐기고 있는 한가로운 일요일 한 낮이었지요 소라가 먹고 싶어 때를 썼지만 강적인 아름아빠 절대 안된다고.....으흐흐흐 한가로이 그렇게 호흡하며 평화로이 시간은 지나갔습니다. 저녁에 또 십자수 놓다 구사리 맞았습니다. 발이 퉁퉁부었거든요~

 

행복한 일

동시 노원호

누군가를
보듬고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나무의 뿌리를 감싸고 있는 흙이 그렇고
작은 풀잎을 위해 바람막이가 되어 준 나무가 그렇고
텃밭의 상추를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가 그렇다

남을 위해
내마음을 조금 내어 준 나도
참으로 행복하다

어머니는 늘
이런 행복이 제일이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