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센프란시스코에서의 하루

블로그님들 잘 지내시고 계시죠?

센포네는 오늘 원래 쎄코야 국립공원을 갈려고 했어요
센프란시스코 남동쪽에 요세미티국립공원 밑에 있는건데
날씨를 보니 눈이 온다넹 ㅠㅠㅠ
그래소 안 갔오요 ㅠㅠㅠ

낮에 아니 아침부터 뭐하구 놀았는지는 담에 이야기할거고 ㅎ

저녁에 지인들 초대해서 맛나게 밥먹고 와인 한잔씩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네
오메나
지금 마운틴라이온이 나왔다구 조심하라구
폴리스들이 난리넹 참말로 ㅎ

근데요
아까 잠시 뒷마당에 담배피러 갔었는데
그때 번쩍이는 눈을 봤어요
사슴은 아니구 고양인가 했는디
아마 그것이 마운틴라이온? ㅠㅠㅠ

어쨋든 지금은 뒷마당두 못나가요 ㅠㅠㅠ
왜냣?
무서웡 ㅎ

에고 또 딴소리를 했넹
요즘 참 이런 저런 생각이 많네요 ㅎ
이런 저런 생각중
센프란시스코에 놀러 오시고 싶은디
도데체 센포네서 자고 싶은디
센포네 집이 어떤지 궁금해 하실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뭐 센포네를 오래 아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첨 오시는분들 모르실거 같고
그래소 보여 드릴려고요 ㅎ
함 봐요 ㅎㅎㅎ

센포와 센포마누라 입니다
이사진이 2년은 된거 같네요
조카 놀러왔을때 몬트레이쪽 놀러 가서 찍은거니 ㅎ
어때요?
칫 또또 ㅎㅎㅎ
센포는 또 센포마누라두 조금은 날씬해 졌어요 저때보다는 ㅎㅎㅎ

자 그럼 집구경하죠 ㅎ
센포네 집은
센프란시스코 공항에서 5분 거리에 있어요
센프란시스코 다운타운 까지는 약 20분 정도의 거리죠
사는 동네 이름은 San Bruno죠

요거이 센포네 집입니다

현관 입구에 모습이죠

요건 현관 앞에서 밖을 바라본 모습이고요
밤에 썬셋일때 죽이죠 저길 바라보면 ㅎ

센포네 뒷마당입니다
그네에 앉아 베이와 공항을 바라보면
오메 죽이는고 ㅎㅎㅎ
그네 앞에 있는거는 뭐라하나? ㅎㅎㅎ
야외화로? ㅎㅎㅎ
에고 몰르겠네 뭐라 하는지 원 ㅎ
어쨌든 밤에 장작을 때며 고구마며 옥수수를 구워 먹죠
그 앞에 있는 의자 같은거 다~~~~~~~~~~~~~~~~~~~~~~~~아 센포가 만든거죠 ㅎㅎㅎ

야외식탁두 있는데
별로 쓸모가 없넹 ㅎ
날 좋을때 가끔 저기서 밥을 먹기도해요

센포네 데크
아침 일찍 썬라이즈를 볼수 있는곳이죠
차한잔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두 나누고
낮에는 항상 조기서 점심을 먹죠
넘 좋아요 ㅎ
센포네가 참 많이 이용하는 장소구요
조기 다육이며 식탁들 다~~~~~~~~~~~~~~~~~~아 센포가 만든거여요 ㅎㅎㅎ

데크에서 바라본 풍경이죠
멀리 베이두 보이고 센프란시스코 공항두 보이고
넘 멋진 경치죠
아침에 썬라이즈때 정말 죽이거든요 ㅎ

자 그럼 이제 안으로 드실까요? ㅎ

거실입니다

저녁이면 티비보며 이야기 나누는곳이죠
겨울에는 벽난로를 때며 지내는곳이고요

페밀리룸
조기 컴퓨러가 있는곳
조기가 센포자리 ㅎㅎㅎ
참 아늑한 곳이죠
벽난로가 양쪽으로 있어서
겨울에는 요기 많이 앉아 있어요 ㅎ

다이닝룸
밥먹을때 밖에 경치가 보이는 아주 좋은곳이죠

요기가 손님방
미국식 침대라 좀 높아요

차한잔 어때요? ㅎ

이곳에서
좋은 기억 갖고 가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네요 ㅎ

요긴 이쁜뚱띵이방
손님이 많을때는 이용하시라 허락을 받았어요 ㅎ
잠자리는 많은 인원이 같이 잘수가 없는 불편함이 있을거여요
만약 인원이 많을 경우는 가까운 지인집에서 주무실수가 있어요
뭐 상황에 맞춰서 하면 될듯하네요

그냥
센포 생각에
이리 보여 드려야할거 같아서 했는데
잘했나요? ㅎㅎㅎ

에고 이제 빨리 자야겠당
내일은 날씨가 좋다해소
요즘 꽃이 한참일거 같아서
꽃두 보고
바다두 볼려고
멘도시노를 갔다 올려구요
일찍 가서 보고 와야징 ㅎ
긍까 빨렁 자야혀 ㅎㅎㅎ
마운틴라이온 나올까 무섭기두 하고 ㅠㅠㅠ

블로그님들 주말 잘 보내세요
센포네두 잘 보낼게요 ㅎ
아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