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센프란시스코에서의 하루

블로그님들 잘 지내시죠?
매일 안 좋은 소식에
맘이 아프고 힘들지만
그래두 힘내고 신나게 지내야겠죠?

원래
센포가 오늘쯤 한국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어요
근디
뭐 이런저런 이유로 못가게 됬네요 ㅠㅠㅠ
무지 가고 싶었는데 ㅠㅠㅠ
센포마누라 3주 휴가를 받았놯는데
1주만 쉬고 2주는 켄슬하고 출근하기로 했죠

그래소
오늘부터 9일간 휴가죠 ㅎ
뭐하지?
어딜 갈까?
하여간 머리가 바뽀 ㅎㅎㅎ

오늘 아침
데크서 썬라이즈를 보며 커피 한잔 하고는
산책로에 산책하러 갔어요
열심히 걸어서 배 넣어야지 살두 빼고 ㅎㅎㅎ
근디
센포네가 산책로에 들어서서 얼마 안가 지인들을 만나게 됬넹 ㅎ
아침 먹으러 가자넹 참말로
아니 운동해소 배 넣어야 하는디
운동두 못하게 하고는 아침까정? ㅎㅎㅎ
할수 없이 커피에 빵에 셀러드에
푸짐히 아침을 먹고는 헤어졌죠
그리고는
토요일마다 서는 파머스마켓에 가서는 이것저것 사고
그리고는 굳윌과 쌀베이션아미를 ㅎㅎㅎ
오늘두 참 많이 건졌넹 ㅎ
푸짐한디 돈을 별루 안 들었넹 40% 쎄일이라 ㅎㅎㅎ
점심으로 비빔냉면을 해 먹고는
센포마누라는 그네서 낮잠자고
센포는 요리 왔네요 ㅎ

이제 휴가를 어찌 보내나 ㅎ

이상 센포의 넉두리였슴다 ㅎ

요즘 하루 하루가 즐겁구 기대되고 그래요
어느분이 오실까?
혼자만 좋아라 하는건지 모르겠넹 ㅎㅎㅎ
어쨋든
센포는 좋네요 이런 저런 생각에 기대에 ㅎㅎㅎ

오늘은
센포가 키우는 다육이 보여 드릴게요

이꽃 이쁘죠?
이름은 몬지 모르지만 화원에서 데려온지 2-3주 된거 같은데
요즘 요리 이쁘게 꽃을 보여 주네요 ㅎ
고 옆에꺼 보이죠? ㅎㅎㅎ
어제 쌀베이션아미서 샀는데 쎄거였어요
단돈 4불 ㅎ
오늘 집에 오면서 기름을 사러 갔는데 오메 정가는 비싸네 보통 17불 이상이네
아니 근디 누가 쎄거를 도네이션 한거지? ㅎ
어쨋든 좋네 ㅎㅎㅎ
오늘 저녁에 불 붙여봐야징 ㅎㅎㅎ

꽃이 넘 이쁘죠?

어쩜 이리 이쁜지 참말로 ㅎ

하여간 꽃두 가지가지여 ㅎㅎㅎ

바코파? ㅎㅎㅎ 몰러 이름은 ㅎ
하여간 꽃을 을메나 이쁘게 피우는지 ㅎㅎㅎ
그 옆에 보이죠? ㅎㅎㅎ
고건 쪼꼼 비쌍 6불 ㅎㅎㅎ
오늘 저녁에 함 켜볼거여요
이쁘겠죠? ㅎㅎㅎ

어제 저녁 모습
실은
집을 보여 드려야 할거 같아 사진을 찍었는데
저녁이라 어두워서
어쨋든
센프란시스코에 여행 오시면 지낼 집을 공개할게요 ㅎㅎㅎ
잉?
이미 다 알오요? ㅎㅎㅎ

조금전 점심을 먹고 찍은 모습이죠
붓꽃인가? 맞오요? ㅎㅎㅎ
한참 꽃대가 올라오더니 저리 센포가 좋아하는 보라색으로 ㅎ
장미두 한참 피고
오늘 꽃사진 찍을거여요 ㅎ
왜냣?
바람이 없거든요 ㅎㅎㅎ
센포네가 키우는 꽃 보여 드릴게요 곧 ㅎ

자 그럼 진짜루 다육이 보러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