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센프란시스코에서의 하루

에고 힘들오랑 ㅎ
아니 일요일에는 쫌 늦잠좀 자야 하는거 아녀요? ㅎ
지금 막 산책로에 산책하고 왔어요
지금 아침 9시
센포마누라는 아침 먹고
센포는 커피 한잔에 이리 왔죠 ㅎ
7시30분에 걸었으니 1시간반 걸었넹 ㅎ
일주일에 적어두 3-4일은 걸어요
그래두
이리 산책 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이전에 수술하기전에 잘 걷지 못하던 때에 비교하면
정말 날아갈거 같은 기분이죠
아침 일찍 상퀘한 공기 마시며 걷는 기쁨 참 좋네요
요즘 자주 걸어서 그런지 근력두 생기구 좋네 ㅎㅎㅎ

어제는 센포네 뭐할까하다
나파하고 소노마 외이너리에 갔다왔어요
그건 사진 정리하면 보여 드릴게요 곧 ㅎㅎㅎ

그제
아니 센포 무밥이란거 첨 먹어봤넹 ㅎ
센포마누라가 무밥을 했어요
달래장을 해서 비벼 먹었는데
오우 이런맛이 ㅎㅎㅎ
콩나물밥은 먹어봐두 무밥은 첨이넹
맛나서 자주 먹자 했는디
또 해줄라나? ㅎㅎㅎ

오늘은
밭일 해야징
토마토 심은거에 망 쒸우구 해야징
잼나겠당 ㅎㅎㅎ
얼렁 쓰구 해야징 ㅎㅎㅎ

함 같이 산책 할까요? ㅎㅎㅎ
이곳은 아주 옛날에 보여 드린곳이죠
지난번 보여 드린거에 연결된 곳이고요
센포네 집에서 차루 5분 정도 가면 시작되는곳이죠
참
아~~~~~~~~~~~~~~~~~~~~~~~~~~~~~~짱나
아니 왜 옛날거 사진이 안나와?
아니 블로그 관리 이상한거 아녀요?
아 정말 짱나네 징말
왜 그런거지?
아니 지금와서 안 나오면 어쩌라구~~~~~~~~~~~~~~~~~~~~~~~~~~~~~~아 짱나 징말 ㅎ
센포의 일기장인디
안나오면 어쩌라구~~~~~~~~~~~~~~~~~~~~~~~~~~
갑자기 생각나니 또 열나네 ㅠㅠㅠ
가요 에잇 ㅎㅎㅎ

산책로 입구에 조금 올라가면 나오는곳이죠
이제 시작이죠 ㅎㅎㅎ

표지판을 함 찍어봤어요
뭔 뜻이냐 하믄
사람 자전거 말 서로 조심하라고
우측에 조그만 흙길 그길이 말이 다니는 길이죠
센포두 조리 다녀요
왜냣?
말이 좋아서?
말띠라서?
다 틀렸옹 ㅎㅎㅎ
정답은 그 길이 편해서요
다른곳은 기울기가 있어서 불편햐 ㅎㅎㅎ

길의 기울기를 느끼겠어요?
참말 저런거 보면 대단혀 이눔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위해 저리 신경을 쓰니 원 ㅎㅎㅎ

늪지
정말 이뽀요

좋다 길이
걸을만 하다 길이 ㅎ

저리 자전거 타는 사람이 많아요
오르막길을 저리
대단혀 정말 ㅎ

호수가 나오네요

넘 멋지죠?
저 산너머는 태평양
저 호수물이 요세미티국립공원에서 눈이 녹은 물을 끌어오는거죠
요세미티국립공원은 센프란시스코에서 5시간 이상을 달려야 하는곳이니
서울 부산보다 먼 거리죠
건기때 물이 모자라서 그 먼곳에서 물을 끌어온다는거죠
상상이 안가죠?

얼마나 깨끗한지
물속의 고기가 다 보여요
정말이지 팔뚝만한 고기들이 슬슬 다니는디
낚시하면 딱인디 못하게 하넹 ㅠㅠㅠ
이런 호수가 계속 이어져 있어요

넘 멋지죠?
시원하다~~~~~~~~~~~~~~~~~~~~~~~~~~~~~~~~~~~~~~~앙 ㅎ

좋다 색이

요즘 꽃들이 한창 피고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거 꼭 깻잎같죠? ㅎㅎㅎ
몇년전 그니까 한 6년전인가?
센포마누라 여기 산책하다 이걸 보고는 깻잎이다 라며 만지구 냄세를 맡았는디 ㅎㅎㅎㅎㅎ
으으으으으으으으으ㅡ으~~~~~~~~~~~~~~~~따거라~~~~~~~~~~~~~~~~~
몇시간 고생했죠 ㅎㅎㅎㅎ
을마나 쓰리고 애린지 죽는줄 알았다고 ㅎㅎㅎ
무지 많아요 ㅎㅎㅎ
실은 요기 껫잎 비싸거든요 ㅎㅎㅎ
왠떡이냐 했다가는 고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