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포네랑 FORT BRAGG에 가요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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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에 미국쇠고기 수입으로 난리낫던데
어제 장모님이 오셧어요
센포는 공항에 나가는 일이 참 좋아요
뭔지 모를 뭔가의 새로운 느낌이 들죠
모든 사람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있는
그런 사람 구경두 하구 하여간 신나 ㅎ
센포마누라 참말로 ㅎ
자기 어머니 오신다구 하루 휴가를 받아 같이 공항에를 나갓죠
센포네는 좀 일찍 나간다고 나갓는데
오잉?
먼저 나오셔서 걱정스럽 표정으로 두리번 거리고 계시는데 에고 ㅎㅎㅎ
표정이 몬가 고생한 표정이야 ㅎ
비행기가 일찍 도착햇다 하시며
역시나
한국 인천공항에서는 화장품을 들고 타시다가 다 빼앗기고
미국 공항에서는 예전과 다르게 질문이 많고 온갖 짐 검사를 받으시고
기내식이 여엉 안 좋으셧나보더라구요 ㅎ
센포마누라 점심 준비로 꼬리곰탕을 끓엿는디
장모님 하시는 말씀이 ㅎㅎㅎ
요거 먹어도 되냐? ㅎㅎㅎㅎㅎㅎㅎㅎ
무섭긴 무섭네 ㅎㅎㅎ
하여간 맛나게 드셧어요 ㅎㅎㅎ
빨리 잘 해결 되야 할텐데 ㅠㅠㅠ
에고 센포가 뭔소리를 하는건지 ㅎ
여행이나 하죠 ㅎ
 이쁘죠? 사진이 참 맘에 드네 ㅎ
 여기는 멘도시노 이전에 소개를 햇는디 못 보신분 함 뒤에가서 보세용
미국 사람들이 신혼 여행으로 오고 싶어 한다는 곳인디
센포는 여엉 이해는 안가요 ㅎ
 꽃이 잇기는 한디 ㅎ  파도가 쎄다 쎄긴 ㅎ 바다색깔이 이쁘죠?
조기 앉아 담배 한대 폇어요 ㅎ
 금방이라도 파도가 들이 닥칠거 같은 느낌이  넘 평화롭다 징말  조그만 언덕 위에서 ㅎ 바다색이 좀 다르죠? ㅎ
 참말로 이쁘당 조기 조 의자에 앉아 한참을 잇엇는디 ㅎ
왜냐면요 ㅎ 엉딩이 아포소 ㅎ
 재미 없으시죠? 맨 바다 사진만 ㅎ
그래도 이쁘죠? ㅎㅎㅎ
칫 미옷 ㅎ
 조런 집에서 살면 좋을까?  근디요 실은 요기에 무쟈게 들꽃이 펴 잇을줄 알앗거든요
그거 보러 왓는디 ㅠㅠㅠ
 푸르기는 한디 꽃이 여엉 없넹 ㅎ
 그래두 센포마누라는 신낫옹 ㅎㅎㅎㅎㅎ  그래도 쪼꼼씩 꽃들이 잇긴 하네요 ㅎ  조기 끝에 고길 가려 햇는디 ㅎ 못갓옹
바람이 넘 불어서 가다 떨어질거 같앗어요
예전에 조 끝에서 썬셋을 봣는디 ㅎ
 이사진은 뭐냣 ㅎ 10불이 넘 아까워성 ㅎㅎㅎ
그 10불 주고 본 가든보다 요집이 꽃이 더 많오요 ㅎ
 멘도시노 해변 참 멋지던데 사진으로는 여엉 ㅎ
 조기 조 계단으로 내려가면 해변이죠 근디 노란거이 보이죠?
 그래도 조곰 꽃이 잇넹 ㅎ  이쁘당 ㅎ  조기가 멘도시노 중심이죠  요건 바위에 둘러쌓여서 바닷물이 들어욋다 나가는 곳인디 좀 무서웟어요 ㅎ
 이쁘당 이뽀 ㅎ  이자 128번 도로를 타고 집으로 오는길이죠 강물이 흘러 바다로.................
 깨끗한 느낌이 좋네요  레드우드 죽은 레드우드가 을메나 큰지 ㅎ
 그냥 푸르름이 좋아서 사진이 여엉 별루죠? ㅎ
오는길에 아울렛에 들려서
센포 티도 사고 조카들 옷도 좀 사고 와인잔을 아주 아주 싸게 잘 사가지고 집에 왓어요 ㅎ
이렇게 하루 여행을 마쳣지용 ㅎㅎㅎ
재미 없죠? 에고 ㅎ
장모님이 아직도 주무시네
하기사 지금 한국은 새벽 1시네 ㅎ
빨렁 적응 하셔야 하는디 ㅎㅎㅎ 블로그님들 주말 잘 보내시고
담주에 뵈요
아자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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