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포 뚱띵이 되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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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포 요즘 쬐꼼 힘드네요 뭔지 모르게 움직이는게 힘든거 같고 하여간 몸과 마음이 쪼께 힘들어요 ㅎㅎㅎ
내일 모레면 센포가 금연을 한지가 5주가 되네요 근디 지금두 넘 피고파요 담배가 뭐를 하든 순간 순간 퍼뜩 드는 생각이 "어어 지금 담배 펴야 하는 타임인데 허허허 참아야지 그치? 허허허" 이러고 지내요
근데 문제는 너무 너무 먹는 다는거죠 밥두 너무 맛나구 군것질두 넘 너무 많이 하구 뭐든 먹고 나서두 배고파 히히히히 매일 한끼에 밥 한 그릇으루는 해결이 안되고 금방 밥 먹구서는 있는 과일 찾아먹고 책상에 앉아서는 과자에 사탕에 쪼콜렛에 센포마누라 도저히 안되겠던지 몇일 전에는 HALLS 사탕을 6봉지를 사왔네요 종류별루 히야 근디 그건 많이 못 먹겠더라구요 그리구선 지난번 놀러 가면서 산 호두와 아몬드 그리구 당근
근디 말여 옥수수 징말 맛나요 어쩜 미국 옥시시가 그리 맛날까? 센포 요즘 매일 하루에 보통 4개씩 쪄서 먹어요 한판사면 8개가 들어 있는디 센포마누라 2개 이쁜 뚱띵이 2개 먹는 동안 센포 4개 먹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을메나 맛나는디 걍 멩물에 찌거든요? 무쟈게 달오 히히히 넘 맛나 하여간
( 센포가 이리 날씬 했는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센포 요즘 거의 운동을 안 했어요 매달 정기적으루 나가는 돈두 아깝고 운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두 들고 해서 2주전 부터 운동을 하고 있어요 씨컵의 가슴을 유지하기 위해 히히히히히 어험 음............................... 하여간 많은 근육을 유지하고 있을라고 애를 쓴다는 말쌈이죠 히히히 믿거나 말거나
ㅎㅎㅎ 근디 센포의 지난 블로그 이야기를 계속 보신분은 이해를 하겠지만 희한한 경험을 별루 못해요 요즘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씨 순 백인 할아버지만 있는겨 아침이나 점심때 가니깐 다 백인 할아버지여요 참나 히히히히 볼것두 없엉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쨋든 센포 요즘 거의 매일 운동을 해요 자전거 20분 타구 각종 기구들로 허리 가슴 등 알통 근육 단력 ㅎㅎㅎㅎㅎㅎㅎ 그리구선 수영 30분 정도를 하고는 희한한 경험을 위하여 스파 사우나후 샤워를 하곤 올라오죠 어딜? 옷 갈아 입으러 참나 뭘 물어요 묻긴 ㅎㅎㅎㅎㅎ
근데 그제 센포 갑자기 저울이 눈에 띄데요 달아봐? 말어? ㅎㅎㅎㅎ 올라갔어요 잉? 이상하다 172 파운드 옛날에두 그랬나? 아닌데 버튼을 하나 눌렀죠 잉? 78 "오~~~~~~~우~~~~~ 마이~~~~~ 깟~~~~~~~~~" "훠우떠~~~~~~~~~~~~~~~~~헬~~~~~~~~~~~~" "아니 똔 삘리브 땟 노우 노우 노우 노~~~~" 어쩐지 넘 무거웠어요 센포 생전에 78 이라뇨 어쩐지 혁띠가 안 맞는겨 바지를 입으면 넘 불편한겨 츄리닝 그 빨간 츄리닝이 넘 편한겨 오우
( 뚱띵이가 찌근거 센포가 슬쩍 ㅎㅎㅎㅎ 마음 진정을 위하여 ㅠㅠㅠㅠㅠㅠㅠㅠ )
근데 문제는 아직도 넘 먹고프단 거죠 지금두 맛난 옥시시를 먹으며 이 글을 쓰고 있으니 키키키 넘 맛있옹 ㅎㅎㅎㅎㅎ
어쩜 좋아요 8킬로가 찐거여요 그세 센포 많이 나가야 70이 조금 넘었는데 이게 뭔일이래요 다시 펴야하나? 어쩐다죠?
어제 자면서 센포가 센포마누라한티 "안되겠다 낼부터 펴야지 이러다 더 문제가 커지겠오" "이렇게 살찌 다가는 다른 성인병이 문제가 될거 가토 그치 히ㅣ히" "아니 걍 마구 쪄" "그게 더 나아 뙈지되도 좋으니까 안도ㅑ 알찌?" "괜히 은근 슬쩍 넘어가지마로요"
블로그님들 어떻게 하죠 이자? 센포 뚱띵이 되면 어쩌냐구요~~~~~~~~~~~~~~~~~~~~~~~
지난 일요일에 미국와서 첨으루 꽃사러 갔어요 한국서는 센포네 분재며 난이며 참 많이 키웠는데 미국와서는 그 동안 뭐가 그리 바뻤는지 못하다가 꽃을 사와 심고 씨도 뿌리고 했어요 꼬추 모종두 4개 사와 심었어요 키워서 따 먹을라구 (?) ㅎㅎㅎㅎㅎㅎㅎㅎ
( 베란다에 심은것들을 나란히 놓고 바라보며 무성히 자라기를 빌며 ㅎㅎㅎㅎ )
( 센포네 동네의 꽃들을 이쁜 뚱띵이가 찍었어용 블로그님들을 위햐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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